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6. 2. 15. 07:30
어제보다 더 거세지는 북풍 속에서 말라가는 개성공단 기업과 한국 경제 북한의 로켓 발사 사건 이후 한국과 북한의 대립은 커지고 있다. 한국은 개성공단 철수라는 강수를 두었고, 북한은 개성공단 자산 동결이라는 맞수로 대응했다. 이 과정에서 이득은 본 사람은 아무도 없고, 개성공단에서 일하거나 거래를 하거나 투자를 한 중소기업 상인들은 아주 큰 피해를 보았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개성공단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사용한 증거가 있다면서 개성공단 철수가 정치적 행위임을 주장했다. 하지만 증거는 공개하지 않았고, 이후 브리핑에서 사용한 단어는 어디까지 '판단'이라는 단어라 우리는 여기서 과연 신빙성이 있는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판단했다.'는 명명백백하게 확실한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8. 26. 07:30
유례 없이 강했던 남북 대립으로 두 명의 독재자 자손은 무엇을 얻었나 한동안 잔잔한 물결 같았던 한반도의 분위기가 거친 파도처럼 변하면서 전쟁 발발이 코앞에 있는 듯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이런 언론 보도에 일부 시민 사이에서 큰 불안감이 생겼었다. 많은 시민이 '어차피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상황은 과거 유례가 없을 정도로 심각했었다. 언론에서는 종일 북한의 자주포가 전진 배치가 되고, 잠수함 50척의 행방을 알 수 없어 타격에서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등의 공포와 두려움을 야기했다. 특히 국방부는 미군과 협력하여서 북한이 도발한다면 바로 과감한 응징을 하겠다면서 엄포를 내놓았다.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았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주가는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쳤고, 환율을 무..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7. 18. 18:02
최근들어서, 남북관계가 매우 시끄럽다. NLL구역 해상사격, 핵문제, 평화협정문제, 6차정상회담문제 여러가지로 말이다. 우리는 여러가지 해결하기 전에 남북관계의 분명한 최종적 목표를 확실히 정해두어야 한다. 남북관계의 목표가 통일이 되어서는 안된다. 이 주장에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하거나 반론을 토해낼 것이다. "도대체 남북이 통일이 최종적 목표가 아니라 도대체 무엇을 최종적 목표로 삼아야 된단 말이지?" 하면서 말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 말해주겠다. 지금 세계의 흐름은 아주 급성장으로 각나라가 발전하고 첨단기술을 생산하고 그것이 곧 한 국가의 생존을 좌우하고 있다. 이러한 급한 물결을 타고 전진하고 있는 흐름속에서 잠시 멈추는 것, 뒤로 밀리는 것은 아주 위험천만하다. 독일이 통일 되었을때 수십년간 경체..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1. 10. 11:27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산다" 이 말은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말이지요. 이 부분은 지난 파트의 부분과 이어지는 공격 법입니다. 적의 약한부위를 공격하여 무너뜨렷다면, 다음은 그들을 철저히 분열시켜야 하죠. 사람들은 주위에 뜻이 같고, 행동이 같이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강해 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가 된다면, 웬만해서는 전부 겁을, 공포를 가지게 되기 마련이죠. 이 파트의 제목은 " 철저하게 각개 격파하라 : 분할 공격술 " 입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당신의 몰락을 꾀하는 파괴적인 적이나 한꺼번에 당신을 공격해오는, 척 보기에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수많은 문제들처럼 가공할 만한 적을 만날 때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겁을 먹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당신은 그 자리에서 마비되거나 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