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2. 9. 2. 08:17
며칠 전에 어머니가 행사에서 쓸 과자가 필요하다면서 내가 홀로 가보았던 코스트코를 한번 찾아보자고 말씀하셨다. 코스트코가 문을 열고 약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이라 설마 처음만큼 사람이 많을까 싶어서 코스트코 김해점을 찾았는데, 다행히 오픈일 때와 달리 한참 기다릴 필요는 없었어도 코스트코는 여전히 인산인해였다. 처음 코스트코 김해점이 오픈을 할 때는 어머니가 근처에 내려주시고 가셨기 때문에 바깥에서 줄을 서 있다가 매장으로 들어 갔었는데, 이번에는 지상 주차장(정확히는 옥상 주차장)을 이용해서 코스트코 매장으로 들어갔다. 당시 김해 코스트코를 찾았던 시간이 오후 3시 정도였는데도 주차장은 빈 곳을 찾기가 힘들 정도였다. 카트를 받아서 내려갈 때는 직원 분이 "멤버십 회원 카드 있어야 합니다."라고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2. 4. 26. 15:33
내가 사는 김해는 인구가 55만 명을 넘는 도시로 성장해가고 있어도 여전히 김해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없는 게 제법 많다. 그중 하나가 제대로 된 백화점이었는데, 김해에 신세계 백화점이 들어선 이후 김해의 상권이 김해 신세계 백화점이 있는 봉황역을 중심으로 해서 인근 부원역과 김해시청역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김해에 드디어 많은 갈등을 겪은 이후에 코스트코가 들어오게 되었다. 코스트코는 미국의 창고형 도매 할인점 기업으로 한국 국내에서는 온라인몰을 비롯해 총 16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김해에 코스트코 김해점이 생기면서 한국을 기준으로 총 17개의 지점을 두게 되었다. 과연 코스트코는 어떤 모습일까? 아직 건물 공사는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정확한 코스트코의 모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