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6. 7. 16. 07:30
처음으로 김해 신세계 백화점을 찾은 EXID 하니를 만나고 왔어요! 얼마 전에 우연히 페이스북을 통해서 김해 신세계 백화점에 유명한 EXID 그룹의 '하니'가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애초 김해 신세계 백화점이 생기고 나서 '혹시 연예인 프로모션 이벤트가 늘어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 그런 예측이 맞아떨어지는 이벤트라고 생각했다. 역시 브랜드의 가치는 그 브랜드 제품의 질과 함께 홍모모델이 중요한 것 같다. 나는 이 소식 덕분에 '잠뱅이'라는 브랜드의 이름을 알게 되었고(나는 모르는데, 어머니는 알고 계셔서 놀랐다.), 3개월 만에 반바지를 처음으로 샀다. 밖에서 입는 반바지로 따지자면 1년 만에 구매한 옷이었다. (웃음) 뭐, 여기서 중요한 건 내가 그 바지를 사고 후회를 했..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6. 7. 5. 07:30
당신의 인생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인생은 꿈과 사랑으로 색채를 지니게 된다. 지난 토요일(2일)에 나는 그동안 책으로만 만났던 저자 김수영 씨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김수영 씨는 , 등의 책을 집필한 저자로, 빈손으로 시작하여 오직 하고 싶은 일을 해보면서 70가지의 꿈을 실현한 인물이었다. 나는 김수영 씨를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되었고, 관심이 생겨서 처음 구매한 책 를 통해서 '꿈의 파노라마'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다. 세계를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꿈을 묻고, 자신의 꿈을 실천하는 저자의 이야기에 나는 깊은 감영을 받았다. 그녀는 우리가 익히 하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이 아니다. 정말 우리와 똑같이 흙수저를 물고 태어나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살아가다 하고 싶..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6. 6. 23. 07:30
다시 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다 대학교에 다니면서 사람의 사는 모습은 참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중·고등학교 때와 마찬가지로 평소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듣는 학생도 있는 반면에 잡담을 나누면서 강의 시간 하나를 너무 가볍게 보내는 학생도 있었고, 그러다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공부한다고 모두 야단법석이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금요일(17일)은 아직 내가 다니는 대학의 기말고사 시험 기간이다. 특이하게 수요일(15일)부터 기말고사가 시작해서 화요일(21일)에 끝나는 바람에 월요일과 화요일 두 과목의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나는 시험공부만 온종일 하기보다 책도 읽고 야구도 보면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다. 엄청 시험에 자신 있느냐고? 아니, 그렇게 큰 자신은 없다. 그런데도 내가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3. 7. 11. 07:00
김해 터미널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입점 반대를 하는 김해 상인들의 시위 현장 글을 시작하기 전에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김해'라는 도시를 아는지 묻고 싶다. 혹시 '김해'라는 도시를 아는가? 아마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내가 사는 김해는 인구가 50만 명을 넘어가면서 경상남도에서는 창원 다음으로 가장 큰 도시이다. 김해의 성장은 아직도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어 지금도 많은 아파트가 올려지고, 이번에 특급호텔을 비롯한 롯데시네마 같은 경전철 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을 노린 기업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금 가장 많은 갈등을 빚고 있는 건 김해 외동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입점하게 될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문제이다. 이 문제를 두고 많은 말이 있다.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