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8. 15. 07:00
저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한지가 벌써 3년이 다 되어갑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 글을 꾸준히 읽어주시는 일부 사람들이 저를 보고 '어린데 생각이 깊다.'라고 말씀해주시거나 '이 정도로 블로그를 운영하다니, 대단하다.' 혹은 '책이나 칼럼을 전문적으로 써도 되겠다.'라고 말씀해주십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제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것 같아 정말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썩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저의 글쓰기 수준도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수준이거나 아니면 조금 더 높거나 조금 더 못한 수준이겠지요. 그저 운이 좋아서 이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블로그에 교육과 관련된 글을 자주 쓰다보니 그런 저에게 상담신청을 해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와 같..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2. 31. 07:43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보낸 1년을 되돌아보니 어느덧 2011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이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정말 내내 즐거운 한 해가 되었을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정말 내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불우한 한 해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마 전자 쪽에 속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해 2011년은 제가 이때까지 인생을 살면서 그 어떤 해보다 가장 의미있게 보낸 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올해는 지난해에 군대를 가기 위해서 휴학을 낸 해였습니다. 하지만, 군대에서는 귀가조치를 처리받고 현재 계속해서 병원을 다니면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대학을 다니는데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가 있었죠. 그것이 바로 블로그..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12. 10. 07:15
2011 view 블로거대상 후보자에서 탈락된 소감 어제 12월 9일에 다음에서 한 해를 마무리는 큰 이벤트 하나가 종료가 되었습니다. 바로 2011 Daum Life On Awards view 블로거 대상과 우수상을 선정하는 이벤트가 말이지요. 아직까지 배울 것이 많이 남아있는 저도 view 블로거대상 시사부분에서 한 명의 후보로 선출이 되어었습니다. 아마 그것이 올해 2011년 저에게 가장 큰 선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번에 대상을 받으신 분들이나 각 분야에서 우수상을 타신 분들 중 이웃 블로거 분들이 많아서 정말 기뻤습니다. 사실 전 처음부터 무터킨터님이 올해의 블로거 대상을 받지 않을까 했었는데, 정말로 무터킨터님께서 받으시더군요. 하하하. 제가 찍었던 분 중에서 되신 분도 계시고, 되지 않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