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2. 14. 07:33
학교폭력은 전적으로 교사의 책임? 학교 교사를 동네북으로 보나? 최근 교육청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정책들을 보면 그저 코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교육청에서 제시하고 있는 정책을 보게 되면 '이 사람들이 정말 교육문제를 바르게 인식하고 있긴 한가?'라는 생각과 '무슨 학교가 군대인 줄 아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저명한 몇 교육 블로거들의 대다수가 이 정책에 반색을 표하는 이유가 비슷한 이유에서이다. 내가 가장 어이가 없는 것은 왜 자꾸 학교폭력을 전적으로 교사의 책임으로 떠넘기려고 하는가이다. 물론, 학교 선생님이라면 교내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다. 학교에 소속되어있는 선생님이라면, 결코 방관해서는 안 되고,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서 해결하려고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1. 17. 07:20
아이들로 인해 대성통곡을 하셨던 선생님 과거에 폭력교사로 인해서 학생들이 심한 고통을 받으면서, '학생의 인권을 지켜달라'고 하면서 학부모들이 들고 일어났었다. 그 이후로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왠만해서는 터치를 하지 않게 되었고, 교실은 평화로워지는 듯 했다. 하지만, 무엇이든 한 쪽으로 기울어지면 한 쪽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법이다. 이번에는 폭력학생으로 인해서 교사들이 시만 고통을 받고 있다. 그야말로 교권이 옛날에는 상상도 못할 만큼 바닥으로 떨어져 버린 것이다. 우리는 위 이야기를 한 가지의 사건을 통해서 볼 수가 있다. 바로 며칠전에 뉴스에서 화제가 되었던 것인데, 한 중학생이 자신의 담배를 뺏은 교감선생님을 심하게 폭행을 했던 사건이다. 이 사건이 세상에 드러나면서 사람들은 '세상이 말세..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0. 27. 07:03
현실은 21세기, 학생은 20세기, 학교는 19세기 일반적으로 교육에 대해서 의식이 있는 사람은 현재의 교육제도가 아주 퇴폐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비록 교육적 문제나 이런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학생들이나 학부모, 선생님들도 '이렇게 가르치거나 배워봤자 헛수고'라는 생각을 마음 한 구석에서 지울 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을 가지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다들 생각하고 있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바로 교육이라는 것이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아닌 취업만을 위한 한 도구로써 전략해버렸다는 것 말이다. 옛날에는 고등학교만 졸업을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사람이 취업을 하기 위해서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문제아로 취급을 받는 시대이다. 사실상 고졸인재나 대졸..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9. 22. 07:20
한국에서 학교폭력이 사라질 수 없는 이유 우리나라에서 학교폭력으로 신문에 기사가 나는 것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항상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서 학교폭력사건이나 청소년 범죄에 관한 소식을 접할 수가 있다. 교육부에서나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들은 이러한 문제를 없애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다. 대책을 강구하겠다.'라는 말만하고, 정말 중요한 원인을 찾지도 못하고, 마땅한 해결책마저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다. 오늘 나는 이것에 관하여 글을 쓰려고 한다. 초,중학교 시절에 나는 학교폭력의 희생양이 되어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나는 학교폭력의 실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당했던 폭력이 얼마나 심했는가 하면, 어느 날은 정말 다 포기하고 학교에서 칼로 왼쪽 손목을 그어서 자살을 하려고도 했었..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4. 21. 07:01
교사만 질책하는 학부모들에게 우리나라에서 교육이 문제가 되고 있는 최근의 문제가 아니다. 이 글에서는 교사만을 질책하는 학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최근에 교권추락이다, 학생인권침해다 등 여러가지 말이 많지만, 그전에 근본적인 문제가 한 가지가 있다. 바로 학부모 자신에 대한 문제이다. 내가 이렇게 정의를 한다면, 일부 학부모는 고개를 갸우뚱 거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이 발전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학부모의 태도라는 것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학부모의 어떤 태도가 문제인 것일까? 학부모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하나하나 지적하자면 끝이 없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언급하자면, 바로 가정교육의 부재의 문제이다. 학교를 다니다보면, 사고를 친 아이들의 부모님이 학교 교사에게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3. 7. 07:28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과 존경하는 것은 다르다. 글을 시작하기 앞서, 잠시 모두 함께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보자. 학창시절 가장 기억에 남고, 아직까지 존경심을 버리지 않고 있는 선생님이 있는가? 정말 좋은 선생님은 기억에 남을 것이고, 기억에 남지 않는 선생님은 그저 그렇게 지나간 선생님일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대통령보다 더 중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선생님은 자신의 아이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아이들의 미래를 짊어지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되기 때문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람도 한 때는 그런 선생님 밑에서 배우는 학생이었다. 만약 잘못된 가르침을 받고 대통령이 되었다면, 그 대통령이 어떻게 정책을 할 지는 뻔하다. 잘못된 정책을 내고, 잘못된 방향으로 나라를 이끌..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0. 9. 5. 06:43
체벌 정말 없어져야 하는 구시대의 관습일까? 최근 대두되고 있는 문제 중 하나가 학교 내에서 학생에게 가해지는 체벌 논란이다. 보통 체벌은 집에서 부모들에 의해서도 행해지고, 학교와 같이 교육기관에서도 행해진다. 하지만, 최근 과도한 체벌로 인하여 심각한 사태가 벌어지는 경우가 늘어나자 체벌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활개치고 있다. 미안하다. 나는 이 입장에 대해 결코 찬성하지 않음을 먼저 이야기 한다. 이 글은 상당히 나의 생각이 중심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또한, 거기에 대해 비난도 각오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나는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으로부터 들었고, 많은 책을 통해서 보았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기에 여기에 나의 생각 모든 것을 쓴다. 글을 읽으면서 편파적으로 해석하지 말고 이미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