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3. 4. 07:00
[드라마 이야기]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학교 2013을 보고 배워라 '광고'라는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기대를 받았던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은 지금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꽤 신선한 소재로 만들어진 드라마이기에 처음 사람들의 관심을 많았지만, 드라마 내용이 낡은 캐릭터와 설정을 토대로 이야기가 흘려가면서 많은 사람이 '기대 이하'라는 평을 내리며 등을 돌리고 있다. 내가 블로그에 올렸던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후기에 달린 댓글에도 "뻔한 캐릭터와 뻔한 스토리 때문에 재미가 없었다.", "꼭 러브라인을 그려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등의 의견이 많았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 드라마를 시청한 사람도 상당히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나도 광고천재 이태백을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2. 20. 07:00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을 통해 보여준 사람과 돈의 싸움 우리나라의 학생들에게 꿈이 무엇인지를 물어보면, 상당히 많은 수의 학생이 '공무원이 되는 거요.' 혹은 '대기업에 취직하는 거요.'라고 답한다. 참으로 현실적인 꿈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겨우 자신의 꿈이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이라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물론, 여기에 자신만의 비전과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가치 있는 꿈일 것이다. 그러나 많은 학생이 '안정적이고, 돈을 많이 벌 수 있으니까.'라는 이유로 그 꿈을 추구한다. 또한, 그 꿈을 가지게 된 것은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 배운 물질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버릇 때문이다. 평소 뉴스를 통해 대기업의 횡포를 우리는 자주 들을 수 있다. 지금도 대기업의 횡포는 멈추지..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2. 18. 07:00
블로거의 시선으로 본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최근, 난 드라마 학교 2013이 끝나고 시작한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을 상당히 재미있게 보고 있다. 드라마 내용은 재벌집 딸과 가난한 집의 아들이라는 우리가 흔히 본 드라마의 각본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다소 진부해보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겨우 4화가 방영된 시점에서 좋다 싫다 등의 결정은 내리기에는 이른 듯하다. 일부 사람들은 '재미없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나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꼭 이 드라마를 본다. 내가 이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을 시청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단 최우선적으로 드라마의 소재가 '광고'이기 때문이다. 이전에 블로그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말했을 지도 모르지만, 나의 어머니께서는 김해에서 'D' 인쇄소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