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1. 4. 7. 07:08
김해 연지공원에서 봄을 느끼다. 지난 2011.04.04 월요일 연지공원에 갔다왔다. 주위에 벚꽃이 하나둘씩 피고 있어서, 촬영을 가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때마침 친구가 군에서 휴가를 나와있다고 했다. 그래서 연지공원에서 함께 점심도 먹을겸, 이야기도 나눌겸, 경치도 구경할겸 친구를 불러서 함께 연지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겼다. 여기 김해에는 일부 지역만을 제외하고서는, 대부분 벚꽃들이 다 피고 있다. 촬영당일 바람이 세게 불어서 상당히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사진을 많이 담았다고 생각한다.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질문을 문득 던져보고 싶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벚꽃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소풍? 도시락? 나는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다보니, 벚꽃을 자주 보여주었던 ..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1. 4. 6. 06:49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만난 다양한 동물들 지난주부터 이어지고 있는 용지문화공원에 관한 시리즈 중 마지막 시리즈에 해당하는 글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만난 다양한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전 시리즈의 글을 못 보신 분들은 나중에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 용지문화공원 시리즈 용지문화공원에서 감성사진을 담다. 용지공원의 코앞까지 다가온 봄을 담다. 자, 어떤 동물들을 만났는지 함께 살펴보자구요~♪ 가장 많이 만났던 것은 바로 까치입니다. 상당히 많은 노력끝에 이 정도 거리에서 까치를 담을 수가 있었죠. 더 다가가니 날아가버리는... 제가 사뿐사뿐 조심히 다가가는 모습이 상상이 되시나요? (크크크) 가지 위에도 한 마리의 새가 앉아있습니다..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1. 4. 5. 06:57
청춘이면 꼭 읽어보아야 할 책 며칠 전 '표철민, 그가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라는 제목으로 한 개의 글을 작성했었다. 이 글은 그 글을 조금 간추리고, 조금 더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쓴 글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억압된 교육환경에서 수동적으로 살아왔다. 중고등학교 때는 다른 이유도 모른 채, 그저 대학을 가야 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공부를 해야만 했고, 대학에 와서는 다시 취업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만으로 또다시 머리를 싸매고 공부만 하고 있다. 어떻게 해도 경쟁의 사회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내가 만약 경쟁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었다면 세상에는 다른 길을 걷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는 사실을 알지도 못했을 것이며, 그들과만나 이야기하며 내 고민의 답을 얻지도 못했을 것이다. 세..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1. 4. 4. 06:52
용지문화공원에서 나만의 감성사진을 담다. 전에 말씀드렸던 용지문화공원편의 글입니다. 용지문화공원은 용지공원에서 횡단보도 한 개를 두고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용지호수가 넓게 펼쳐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해에 있는 연지공원과 꽤 많이 겹치더군요. 하지만, 연지공원에 더 좋다고 생각이 되는 1인입니다. 그것은 제가 김해인이기 때문일까요? 하하. 그럼 저와 함께 용지문화공원에서 아침 산책을 해보도록 할까요? 이곳이 용지공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용지문화공원으로 이동하는 갓길입니다. 들어서니 큰 용지호수가 보이는군요. 햇살은 따뜻하고, 하늘은 푸르고^^ 아직 벚꽃이 다 피지는 않았지만, 개나리가 먼저 길을 장식해주고 있었습니다. 벚꽃이 피게되면, 벚꽃과 함께 어우러진 길이 참 아름다울 것 같아요. 이곳에서..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4. 3. 07:21
이렇게 가르칠 수밖에 없어 미안하다는 선생님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을 읽는 독자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하고자 한다. 당신이 학교에 다니고 있을 때, 선생님들의 수업은 어땠는가? 그 답을 머리속에서 떠올리면서 이 글을 읽어주었으면 한다. 학교의 선생님들은 매번 위에서 내려오는 대로 가르쳐야하는 것이 선생님들의 일이다. 그래서 자기주도적으로 방법을 주도하거나, 교재를 바꾸거나 할 수가 없다. 보통 외국어 공부는 딱딱한 교과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있다. 전에 내가 외국어 공부 딱딱한 책만이 정석이 아니다.에서도 이야기를 했듯이, 만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할 수 있다면 그 학습효과는 더욱 크기 마련이다. 아마 학교의 외국어 선생님들 또한 과거에 이렇게 공부하지 않았을까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4. 2. 06:53
표철민, 그가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최근 나는 어느 한 책을 아주 의미있고, 재미있게 읽었다. 그 책의 이름은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이다. 책의 이름부터 왠지 읽어보고 싶은 구미가 당기지 않는가? (아니면 말고...) 이 책의 저자 표철민은 1985년생으로 나보다 5살위인 벤처기업인이다. 아직 그는 20대이지만, 그의 경력은 화려하다. 그리고 그는 현대 20대들이 꿈꾸는 대표적인 모델이 아닐까한다. 이런 그의 성공은 과거형도 미래형도 아닌 현재진행형이다. 그에게는 달려온 길보다는 아직 달려나가야하는 길이 많기 때문이다. 이 책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에서는 그가 여태까지 달려온 남다른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바뀌어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것..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1. 4. 1. 06:56
용지공원의 코앞까지 다가온 봄을 담다. 우선 글을 시작하기 앞서, 어제 답방과 댓글을 달아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어제 공군 면접이 있어서 아침일찍 경남병무청으로 갔었거든요. 드디어 그토록 원하던 공군 1차 서류전형에 합격이 되어, 어제 면접을 보고 왔답니다. 이제 4월20일에 최종발표만 나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하하하 ^^; (만우절이라고 거짓말 아닙니다.) 면접을 보기위해서 창원까지 갔는데, 블로거로써 면접만 달랑보고 오면 조금 허무하죠? 그래서 간 김에 들린 곳이 용지공원과 용지문화공원이었습니다. 군데군데 꽃이 피어있는 것이 완전히 추위는 물러가고 코앞까지 봄이 다가온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오늘은 용지공원에서의 봄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용지문화공원은 다음을 기다려주세요~♪ 나름 면접을..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3. 31. 06:46
아이에게 계획이 아닌 비전을 세우게 하라 며칠 전, 나는 '인생계획서를 쓰게 하는 것은 넌센스다'라는 제목으로 한 개의 글을 올렸었다. 나는 당연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부 사람들이 '그래도 계획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물론, 나도 어느정도의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계획은 너무 자신을 억압하는 것이 아니여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계획은 내가 생각하고 배운 계획과 다르다. 나는 내가 세운 계획을 비전이라고 생각한다. 비전과 계획은 엄연히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켄 블랜차드는 《비전으로 가슴을 뛰게하라》에서 '비전은 자신이 누구이고,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이 그 여정을 인도할 지 아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비전과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