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9. 17. 09:08
오타쿠들이 일본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는 이유 오타쿠라는 말이 원래 애니메이션 매니아라는 말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쓰이고 있다. 어느정도 일본 애니메이션을 꾸준히 챙겨보고, 코믹월드 행사에 참여를 하거나 애니메이션 피규어를 비롯한 상품을 수집하다보면, 그 사람의 앞에는 '오타쿠'라는 말이 수식어로 붙는다. 개인적으로 나도 그러한 오타쿠 중에 한 명이다. 뭐, 여행경비와 카메라 기타 비용이나 먹고 살기 위한 식료품 구입, 책 구입만 없다면, 나도 왠만한 사람 못지 않게 애니메이션 상품을 모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에 화성인바이러스에 나와서 화제가 되었던 십덕후가 애니메이션 상품에 투자했던 비용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나는 차라리 그 돈으로 여행을 다니거나 보다 유익한데에 쓰면 더 좋다고 생각..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1. 9. 16. 07:41
경제기사의 바다에 빠져라, 최고의 경제 입문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누구나 한숨을 깊게 쉬게 만드는 단어가 딱 두 가지가 있다. 정치, 경제. 어떤 것을 생각하더라도 뭔가 답답하고, 막막하게 느껴지는 단어들이다. 필자도 그 두 단어만을 떠올리면 그저 갑갑하기가 그지없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정말 속편히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정치, 경제 이 두 가지는 정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정치적의 성향으로 경제의 상태가 심하게 바뀌기도 하고, 경제의 상황에 따라서 정치가 심하게 바뀌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 더 배우고 조금 더 세상을 실질적으로 잘 살아가는 사람들은 꾸준히 이 두가지를 항상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위 두 가지가 정말 일반적으로 ..
정보/블로그 관련 노지 2011. 9. 15. 11:03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9. 15. 10:00
임창용 26세이브, 외줄타기의 1점차 승리를 지켜내다. 어제 16일에 야쿠르트와 히로시마전에서 임창용이 또 한번 세이브를 올리는데에 성공을 했다, 지난번 13일에도 히로시마전에서 등판하여 4:1의 팀의 승리를 지키면서 25세이브를 했던 임창용은 3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리면서, 바짝 그 기세를 올리고 있다. '부진없이 이러한 기세가 계속 이어졌다면, 임창용의 구원왕은 헛된 꿈이 아니였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깝기도 하다. 어제의 야쿠르트는 히로시마와 난타전을 펼쳤다. 무려 점수가 7:6으로 야쿠르트가 이긴 시합이었으니까 말이다. 어제의 시합은 정말 한치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시합이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한 쪽이 점수를 내면 한 쪽이 따라잡거나 역전시키는 상황이 이닝을 반복해서 되었고, 8..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1. 9. 15. 07:33
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 말의 예술을 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말의 힘이 얼마나 큰 지를 알고 있다.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다. 우리나라의 옛 속담에는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값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의 언어행동 하나 하나에 중요한 의미를 담았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말 한 마디로 절망을 하기도 하고, 희망을 얻어서 세상을 살아가기도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말이 무엇이길래 그토록 힘을 가지는 것일까? 나는 말은 언어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의 제목에서 사용했던 것처럼 말은 예술이다. 말에 사용되는 언어를 기초로 해서 우리는 스피치로 그 예술을 만들고, 타인에 불과했던 사람들을 연인으로 만들거나 친구로 만들고, 때로는 철천지 원수로도 만든다. 그래서,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9. 14. 07:28
꼬꼬면, 소문의 그 맛을 직접 맛보니 이경규가 남자의 자격에서 만들어서 화제가 되었던 꼬꼬면이 한국야쿠르트에서 봉지라면으로 세상에 공개했다. 이 꼬꼬면은 정말 순식간에 팔려나가면서, 엄청난 매출을 올림과 동시에 연이은 매진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하지 못하는 해프닝도 일어났다. 필자도 이 꼬꼬면을 사기 위해서 몇 번이나 출시일로부터 대형마트점을 들렸는지 모른다. 그렇게 겨우 돌면서 꼬꼬면을 찾았다. 대형마트점에서 꼬꼬면을 발견했을 때에도 수량이 얼마남지 않았었다. 그 당시에 카메라의 배터리가 없어서 촬영을 못하였지만, 꼬꼬면이 놓여있는 판매대에는 '물품이 부족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아침 11시 50분이라는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물품이 다 떨어져간 것이다. 이 꼬꼬면의 흥행에는 남자의..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9. 13. 07:18
이승엽의 화려한 활약, 하지만 2% 부족한 이유 이승엽이 지난 11일 세이부와의 시합에서 10:4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리면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 전날 10일의 시합에서도 투런홈런으로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던 이승엽은 최근에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며칠전까지만 해도 연속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이승엽의 안타는 적시타를 포함해 상당히 팀에 기여를 했던 안타였다. 특히, 5년만에 터졌던 이승엽의 끝내기 홈런은 정말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짜릿했던 한 방이었다. 최근에 절호의 기세를 보이면서 활약을 하고 있는 이승엽. 언뜻 보기에는 정말 순조로워 보인다. 투고타저가 극심한 현 일본프로야구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적어도 꾸준히 1안타씩은 치고있기 때문이다. 그러..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9. 12. 08:15
임창용 24세이브, 팀은 시즌 2번째 6연승 임창용이 어제 11일에 있었던 한신과의 시합에서 또 다시 세이브를 추가하는데에 성공을 하였다. 지난 9일날 세이브 추가이후로 한신전에서 2번째 세이브를 거둠으로써 임창용은 시즌 24번재 세이브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번 세이브를 보면서 팀이 기뻐했던 것은 임창용이 완전히 살아난 구위를 보였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시즌 초반의 그 기세에는 못 미치지만, 어제의 시합에서 최고구속 151km를 찍으면서 공 10개로 타자 3명을 잡는 위력을 보였다. 어제 야쿠르트는 8회초까지 2:1로 1점차의 팽팽한 리드를 지켜나갔다. 하지만, 8회초에 오시모토를 대신해서 마운드에 오른 규코가 안타와 보내기번트, 안타로 인하여 1실점을 하면서 2:2의 동점상황을 만들었다. 자칫 잘못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