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4. 13. 14:06
지금 올레길 7번을 걷다가 다이를 조금 다쳐서 일정을 변경하여 공항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친구에게 도저히 같이 돌아가자는 말을 할 수없어서 혼자 돌아갑니다. 공항에서 하루를 보내야 될 것 같아요.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4. 11. 07:11
제주도에 3박 4일 여행 갔다오겠습니다. 에 - 전에 댓글로 조금씩 말씀을 드렸었죠. 오늘 김해공항에서 1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떠난답니다. 입대전에 친구와 함께 하는 제주도 여행입니다. 아, 물론 남자끼리지요. 아마 이번 여행은 조금 고생하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고, 아니면 편하게 이리저리 돌아니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렌트카를 빌려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할 생각이었는데, 생일이 지나지가 않아 만21세가 안되어 빌리지를 못합니다. 아쉽군요. ('어? 이렇게 어렸나?'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ㅋㅋㅋ) 여튼 그래서 버스를 타면서 이동을 해야할 듯 합니다. 대충 가게 될 방향을 지도에서 그어보면 아래처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도만 보면 참 크죠? 여기를 다 돌아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4. 10. 07:49
카메라를 계속 들고 다니며 찍어라 사진 초보가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많이 찍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다음이 '언제나 카메라를 들고 다녀라'이다. 카메라를 들고 다니다 보면, 계속해서 사진을 찍게 되기 때문에 위 두가지 말은 필요충분조건이라는 관계가 성립한다. 또한, 카메라를 항상 들고 다니면 좋은 점이 한 가지 더 있다. 일상을 보내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면, 정말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장면을 만나게 된다. 그 때, 만약에 카메라가 손에 없다면 정말 아쉬움이 남는다. 나도 그렇게 아쉬운 장면을 놓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 후로 나는 계속해서 어디를 나갈 때마다 언제나 카메라를 소지하고 다닌다.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다는..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3. 28. 07:06
나도 모르게 손이 가는 맛있는 빵들 최근에 빵 좀 줄이나 싶었는데, 가끔 어머니가 얻어오시는 빵들을 다시 와작와작 먹고 있습니다. 뭐, 예전보다 양이 줄었기 때문에 적지만, 역시 먹을 것이 앞에 있으면 잠시 생각을 하다가 막히면 빵을 입에 넣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참, 이럴 때는 도무지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하하하) 최근에 좋은엄니님의 글을 통해서 맛있는 빵들을 많이 보는데요. 제 능력으로 그런 빵을 만들어 먹을 수도 없고, 주위에 그런 빵들은 잘 보이지도 않고, 그저 가져다 주는 것만 먹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도 엄니님처럼 한번 빵을 맛나게 찍어봐야지'라고 생각하며, 조금씩 사진을 찍어두었답니다. 맛있는 소보루 빵이랍니다~♪ 이것은 맛있는 크로와상이구요. 개인적으로 프랑스 현..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3. 23. 06:46
평범한 한 남자 대학생의 밥상구성 이 이야기의 평범한 한 남자 대학생의 기준은 요리라고는 라면 끓이기, 계란프라이, 김치볶음밥 밖에 못하는 정도이다. 뭐, 이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이다. 나의 이야기이지만, 나와 같은 처지에 놓여있는 사람들에게는 대부분 해당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 보통 여자들은 귀찮더라도 상당히 요리를 해서 먹는 걸로 나는 알고 있다. 하지만 남자들은 요리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나 의존하는 식품이 있다. 대표적인 두 가지를 나열하자면 라면과 3분 간단 요리식품을 들 수가 있다. 이것들을 잘 이용하는 이유를 들자면 아래와 같다. 라면은 국민요리라고 생각한다. 그냥 물을 끓이고, 스프를 넣고 면을 넣어서 적당히 익힌 뒤 먹으면 되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혼자서 라면을 자주 끓여먹으면서,..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3. 22. 06:52
하늘을 나는 참새의 비상을 엿보다 친구와 함께 CGV에서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영화를 본 후, 어느 곳에서 점심을 먹은 후, 길을 걷다가 우연히 찍은 사진이다. 참새들이 모여있어, 연신 셔터를 날렸었는데, 망원렌즈가 아닌 18-55mm 번들렌즈라 원하는 사진이 좀처럼 찍히지 않았다. 한 장 한 장 체크하던 중, 우연히 참새의 나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나는 소리쳤었다. "좋아! 겨우 한 장 건졌다!" 이 촬영의 모습이 55mm 줌의 최대한 당긴 것이고, 발 뒤꿈치까지 들었었다. 18-55mm의 한계란...(..) 포토샵으로 이 부분만을 잘라보았다. 처음 NEF 원본 사이즈에서 자르니, 그나마 참새의 모습이 잘 보인다. 독수리나 매의 비상에 비하면 화려하지는 않지만, 나의 눈에는 화려해 보인다. 언젠가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3. 17. 07:03
애니메이션 피규어들을 촬영해보며 오늘은 쉬어가는 이야기로, 내가 가지고 있는 한 가지를 소개하기 위해 글을 썼다. 애니메이션 취미를 가진 사람이라면 아마 한 두개씩 정도는 들고 있기마련인 것이 피규어라는 것이다. 화성인 바이러스를 통해서 등장한 십덕후라는 사람이, 상당히 안좋은 마이너스적 이미지를 한 껏 뿌려놓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들고 있디만 해도 종종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이 다수 있다. 하지만, 조금 들고 있다고 이상한 것이 아님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잠시 사진을 보기전에, 피규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피규어란? 사전적인 의미로는 형태, 형상, 모습, 모형 등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피규어는 피겨(Figure)라는 단어가 일본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일본식 발음으로 피규어라고 일반적으로..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3. 14. 06:59
화이트데이 선물 비싼 것보다는 마음을 오늘은 많은 연인들이 가슴을 설레며 보내는 화이트데이아다. 물론, 나 같은 솔로들은 '괜찮아, 우리도 언젠가 저렇게 될거야' 또는 '솔로만세!! 커플은 사라져라' 라고 외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나 같은 사람들은 돈을 낭비하지않고, 절약할 수 있으니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하자. 내가 이 말을 하게 된 이유는, 뉴스에서 말하는 화이트데이 평균 예상비용을 보았기 때문이다. 뉴스에서 남성 직업인들을 대상으로 물어본 결과 화이트데이 선물 예상비용이 12만9천원이 나왔다. 이때 내가 무조건 반사로 튀어나온 말은 '뭐? 12만9천원~! 12만~9천~원!!!!!!!, 어디서 여자가 12만 9천원이나 받을 수가 있어! 나때 여자는~~ ' 라는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