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을 하면 언제나 비가 내린다

내가 일을 하면 언제나 비가 내린다


 '내가 일을 하면 언제나 비가 내린다'라는 말은 이사카 코타로의 작품 중 하나인 '사신치바'에 나오는 말이다. 이 글을 나는 자기게발책이 아닌, 어떤 딱딱한 어려운 책이 아닌 재미있는 책과 그 작가를 소개하기 위해 쓰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을 때마다 항상 ' 있어보이는 책 ' 을 위주로 읽으면서 남들에게 과시하려 하는데, 그것은 진정한 독서가 아니다.

 진정한 독서의 시작은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 그 책의 범위를 점점더 넓혀가는 것이라고 나는 감히 말하겠다. 이 문장을 따뜻한 카리스마님이 봐주신다면 과연 어떻게 해석해주실지 궁금하다.

이사카 코타로 그는 누구인가?


 내가 이사카 코타로라는 작가를 알게 된 것은 아주 우연이었다. YES24에서 판매하는 베스트셀러 중 이사카 코타로의 책 '마왕'과'사신치바'를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나는 책의 리뷰와 간략소개,제목을 보고 이끌려 책을 구매해서 읽었다. '마왕'을 읽은 뒤, 나는 완전히 이 작가의 문체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이사카 코타로


 이사카 코타로는 1971년 일본 치바 현에서 태어나 도호쿠 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1996년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에서 <악당들이 눈에 스며들다>가 가작으로 뽑혔으며, 2000년 <오듀본의 기도>로 제 5회 신쵸 미스터리클럽상을 수상, 작가로 등단했다. 2003년 <집오리와 야생오리의 코인로커>로 제 25회 요시카와 에이지문학 신인상을, 2004년 <사신 치바>에 수록된 단편 <사신의 정도>로 제 57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2008년 <골든 슬럼버>로 제 5회 일본 서점대상과 제 21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마왕,러시라이프,명랑한 갱이 지구를 움직인다, 칠드런, 사막, 종말의 바보 등이 있으며, 작품들끼리 조금씩 연결되는 정교한 구성으로 유명하다. 발표한 작품마다 각종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젊은 세대로부터 뜨거운 지지와 호평을 받아온 작가로, 현재 센다이 시에 거주하면서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 책에서 추출함을 명시함

이사카 코타로의 책을 추천하는 이유


 처음 책을 접할 때, 딱딱한 책을 위주로 접하게 된다면 책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없게 된다. 대부분 책을 처음 접할 때 추리소설을 추천한다. 그러한 분야에서 이사카 코타로의 책은 정말 최고라고 가히 말할 수가 있다. 위에서 이사카 코타로의 설명부분에서 언급되어 있듯이 이사카 코타로의 작품은 모두 세밀하게 살펴보면 연결되어 있는 연결고리를 발견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그러한 부분을 찾으며 읽은 것은 아주 큰 즐길거리이다.


이사카 코타로 작품, ⓒ노지


  필자는 이사카 코타로의 작품은 대부분 직접사서 읽고 , 또 읽고 한다. 모든 책들이 다 그렇듯이, 반복해서 읽을 수록 더욱더 그 책 속에 있는 작가의 의도와 복선을 심도깊게 이해할 수가 있다.

  또한 이사카 코타로의 작품에서 나오는 모든 배경은 그 당시의 일본 사회 배경을 토대로 하여 그려져있기 때문에, 사회적 의미를 해석하는 측면에서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앞으로 점점더 읽어야 되는 책의 분야를 넓혀가야되는 사람들에게 , 컴퓨터 게임이 아닌 책이란 오락을 아이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정말로 추천해주고 싶은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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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7)

  • 2010.08.03 08:53 신고

    반복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이 별로 많지 않은 세상에서
    그런 작가를 찾아 내셨다니...
    저도 한번 서점에가면 눈여겨 살펴봐야겠습니다.

    • 2010.08.03 10:00 신고

      꼭 한번 보시길바래요 ^^
      정말 재미있는 책이거든요~

  • 2010.08.03 08:59 신고

    익숙한 제목의 책도 눈에 띄네요~!
    좋은 책소개 감사드려요~!

  • 2010.08.03 11:41 신고

    반복해서 읽어본지도 꽤 됬네요 ㅎㅎ 요즘은 읽어야할게 너무 많아서 말이죠... ㅎㅎ

    • 2010.08.03 15:40 신고

      전 그저 읽었던 책을 한번씩 훑어보고 있답니다.

  • 2010.08.03 15:16 신고

    좋은책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마왕은 읽었는대 딴것들은 첨보내요 ㅎㅎ

  • 2010.08.03 23:03 신고

    오, 매력적일 것 같은데요^^ㅎ
    진정은 독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 범위를 넓혀간다는 말도 멋진데요^^ㅎ

  • 2010.08.05 06:59 신고

    문학소년! 미쿠루+_+

  • 2010.08.05 15:48

    제가 작년에 만난 최고의 일본작가라면 단연 코타로입니다. 미스터리를 숨기면서도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향기가 스며 있어요. 무엇보다 언어가 인간을 구원할 수 있음을 그는 문장으로 증명하고 있지요. 반가운 포스팅이네요.

    • 2010.08.05 16:25 신고

      하하. 그러시군요 ^^
      또 한명의 열성팬이시군요 - 반갑습니다

  • 2010.08.14 09:20 신고

    내가 **하면 **하게 된다는 말을 보고서 기억나는게.....군대에 있을 때 7월 말~8월초에 항상 유격훈련을 일주일 정도 받았는데 월~금요일은 비가 안 오더니 부대로 복귀행군을 시작하는 금요일 저녁이나 행군 도중인 자정 넘어서는 비를 맞게 되더라구요..(우리 부대가 유격행군을 하면 비가 내린다-비가 오면 집중호우가 내려 부대 인근 도시에 침수지역이 생긴다-결국 훈련 후 짐 정리하고 하루정도만 쉬고 다시 침수지역에 복구지원하러 나간다...이런 순이 되버리더라구요.)

    • 2010.08.14 09:40 신고

      하하..
      웃어야 되는 상황인지 아닌지...;ㅋㅋ

      훈련보다는 복구작업이 힘든가요? 전 작업이 나을듯 싶습니다만 ㅎ

    • 2010.08.14 10:34 신고

      저라면....훈련을 할 거에요...ㅋㅋ 사실 가장 힘든 것이 침수된 지역의 진흙뻘을 치우는 것이죠. 무거운 진흙도 치우는데 잘 못 하면 그런 지역에서 일하다보면 피부병도 걸릴 수 있구요. 뭐 방역을 하지만 오랜시간 그 지역에서 일하면 좀 힘들긴 해요..

      더구나 집이 다 잠겼으니 밥도 제대로 못 드셔서 시청에서 지원하는 도시락이나 빵으로 끼니를 해결하는데 군인이야 부대에서 밥을 가져다 먹으니 좀 더 미안하구......

      가장 기억에 남는게 98년에 의정부역 지하상가 침수와 파주지역 침수...등이네요... 아마 파주, 문산. 연천, 의정부 지역은 집중호우만 내리면 예전같은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인 분들이 많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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