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페이백으로 카드 사용 금액 일부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을 받으세요

ⓒ상생페이백

 지난 월요일(15일)부터 우리는 제2차 민생회복소비쿠폰은 아니지만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페이백 혜택 신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바로,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쓸수록 돌아오는 소비혜택 상생 페이백이다. 제목에서 볼 수 있는 '상생'과 '페이백'이라는 말을 통해 우리는 내가 쓴 금액의 일부를 돌려받는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상생 페이백은 지난 2024년 월평균 카드 소비액을 기준으로 2025년 9~11월까지 늘어난 월별 카드 소비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주어 소비진작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2024년 월평균 카드 소비액보다 2025년 9월~11월 카드 소비액이 늘었어야 한다는 점이다.

 

 카드를 아무 문제 없이 계속 사용한 사람들은 소비액이 거의 균일하거나 여러 이유로 증가했을 것이다. 하지만 카드 정지와 카드 연체로 한도가 줄어들었거나 한도가 소실된 사람들은 소비액이 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이번 상생 페이백을 받을 수 없는 건 아닐까? …그런 걱정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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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페이백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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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생 페이백을 신청하는 방법은 쉽다. 다른 가짜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것을 주의하면서 ' 상생페이백.kr ' 주소로 지정된 홈페이지를 방문한 이후 나의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춰서 월~금까지 신청을 할 수 있다. 만약 출생년도 끝자리에 신청이 가능한 날에 신청하는 것을 깜빡했다면 9월 20일(토)부터 신청 종료일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금 당장 혜택을 받고 싶어서 신청하는 것이 급하다고 해도 굳이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이번 상생 페이백의 지급 기준은 2024년 카드 소비액을 기준으로 2025년 9월~11월에 걸쳐서 증가한 카드 소비액만큼의 20%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보니 소비를 덜했을 경우 열심히 쓰고 신청해야 한다.

 

 어디까지 이번 상생 페이백은 위축된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대책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 의의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평범히 살아가는 우리 서민은 사치를 부리거나 과소비를 한 탓에 소비액이 증가한 것이 아니다. 그저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면서 기본적인 소비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비액이 증가하지 않았을까…?

 

 나 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절약을 하면서 살다 보니 카드 소비액이 오히려 감소했을 텐데… 이번 상생 페이백을 통해서 과연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얼마나 페이백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소비액 불인정 사용처도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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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번 상생페이백 신청을 출생연도 끝자리가 아니라 생년월일 끝자리로 오해하는 바람에 첫 번째 신청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덕분에 모두가 신청할 수 있는 토요일이 되어서야 이번 상생 페이백을 신청할 수가 있어서 페이백 금액이 나오게 될지는 추후 알 수 있을 듯하다. 평소 신용카드를 일상생활 부문에서 많이 썼다면 꼭 한번 신청해 보자.

 

 단,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소비백 불인정 사용처(대형마트, 창고형 매장, 백화점, 아울렛, 면세점, 복합몰 등)에서 소비한 금액은 인정되지 않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대형마트 같은 경우에는 전통시장만큼 우리 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라 좀 포함해줬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아무래도 소비 취지를 생각하면 그건 아직 어려울 듯하다.

 

 아무튼, 월 최대 30만 원씩 3개월 간 30만 원 한도로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번 상생페이백 혜택을 놓치지 말자. 카드가 정지되거나 압류된 사람들도 이번 페이백을 신청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지난 민생회복소비쿠폰도 따로 분류가 되어 카드정지가 된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었으니… 이번에도 신청만큼은 해보길 바란다.

 

 링크는 아래에 첨부해 놓았다.

 

상생페이백

2차 민생회복소비쿠폰 신청 기간과 기준을 살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