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추천 삼립 트리플 치즈부리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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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트리플 치즈부리또

 얼마 전에 쿠팡에서 우유를 주문하면서 로켓프레시 최저 금액을 채우기 위해서 우유와 함께 먹거나 간식으로 먹기 좋은 제품을 찾아 헤맸다. 로켓프레시는 이상하게 최저 금액을 채우지 않아도 주문이 가능할 때가 있고, 꼭 최저 금액을 채워야 주문이 가능할 때가 있다 보니 우유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도 추가 소비를 하게 된다.

 

 이번에 내가 쿠팡을 통해 우유를 주문하면서 함께 주문한 건 로켓프레시 할인 카테고리에서 발견한 삼립 트리플 치즈부리또다. 포켓몬빵을 판매하는 것으로 익히 알려진 삼립은 다양한 빵을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에 구매한 삼립 트리플 치즈부리또도 그렇게 판매하는 빵 중 하나다. 아니, 부리또라고 하니 약간 요리라고 할까?

 

삼립 트리플 치즈부리또

 제품명은 삼립 '트리플 치즈부리또'라고 적혀 있지만 구글에서 검색을 해본다면 적확한 명칭은 '부리토'라고 나온다. 부리토는 멕시코에서 토트리탸에 콩과 고기 등을 넣어 구워서 만드는 멕시코의 전통요리라고 하는데, 멕시코의 전통 음식인 타코와 비슷하지만 다른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일종의 구운 샌드위치 같은 느낌?

 

 지난 2월 10일(월)을 맞아 주문했던 삼립 트리플 치즈부리또의 뒷면을 본다면 제조 날짜와 함께 소비기한이 적혀 있었다. 제조 날짜는 2월 3일, 소비기한은 2월 12일(수)까지로 소비기한 자체는 넉넉한 편이었다. 그리고 이 제품은 냉장 보관 제품이다 보니 꼭 냉장 보관을 하고 포장지를 뜯으면 최대한 빠르게 먹어야 하는 제품이다.

 

삼립 트리플 치즈부리또

 삼립 트리플 치즈부리또 한 개는 399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보니 배가 고플 때 간식으로 먹거나 가볍게 한 끼 식사를 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메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세 개의 치즈가 들어간 부리또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부리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냉장 제품인 삼립 트리플 치즈부리또는 먹기 전에 전자레인지로 30초(1000w)~40초(700w) 정도 데우면 따뜻한 부리또를 먹을 수 있어 먹는 방식도 간편하다. 단, 전자레인지를 돌릴 경우 포장지를 뜯어서 트리플 치즈부리또를 포장지 내부에 넣은 상태로 돌려야 한다. 포장지를 뜯지 않으면 터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삼립 트리플 치즈부리또

 솔직히 삼립 트리플 치즈부리또 포장지 그대로의 제품을 먹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처음 한 입 부리또를 베어 먹었을 때는 속이 꽉 차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 적어도 2입 정도는 베어 먹은 이후 그제야 부리또 내부에 들어 있는 치즈와 함께 여러 속재료를 씹으면서 함께 맛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쿠팡을 기준으로 삼립 트리플 치즈부리또 1개에 3,080원에 구매했기 때문에(할인 적용) 솔직히 가볍게 간식으로 구매해서 먹기에는 비싼 편이다. 평소 편의점에서 자주 삼각김밥이나 빵을 구매해서 먹다가 가끔은 색다른 것을 먹고 싶을 때 삼립 트리플 치즈부리또를 먹어보는 건 괜찮을 것 같다. 3,080원은 조금… 비쌌다.

 

 물론, 우리가 카페나 부리또 전문점 등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건 분명하다. 하지만 그만큼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 삼립 트리플 치즈부리또이다 보니 잘 고민해 보도록 하자. 아주 가끔 간식으로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삼립 트리플 치즈부리또였다. 자세한 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자!

삼립 트리플 치즈 부리또, 125g, 1개 - 브리또 | 쿠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