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25시 143회 도야마 현에서 만난 애니메이션 성지와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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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 143회

 매주 월요일마다 재미있게 보고 있는 JTBC <톡파원 25시>의 143회에서는 도야마를 찾은 유재윤 톡파원과 타쿠야 출장 톡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본이 낯선 일본인(?)을 위한 특별한 도야마 현 여행은 일본 여행을 자주 가더라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관광 도시를 주로 찾는 우리 한국 사람들에게도 특별했다.

 

 특히, 일본의 도야마 현은 산이 많은 현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일본의 알프스라고 말하는 다테야마를 가지고 있어 자연을 즐기는 휴양지로 유명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일본 후지산만 아니라 아소산을 포함해서 다테야마를 찾아 등산을 즐기거나 온천을 즐길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도야마는 매력적이었다.

 

ⓒ톡파원25시 143회

 그리고 <톡파원25시 143회>를 보면서 이곳은 나와 같은 오타쿠에게는 더욱 특별한 장소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바로, 도야마 현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클럽에 들어간 아마하라시 해안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배경으로 사용된 곳이었던 거다. 소위 애니메이션 오타쿠들에게 성지인 셈이다.

 

 구도에 따라서 조금 다르기는 해도 <톡파원25시 143회>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바위와 해안의 모습은 날씨가 좋으면 굉장히 매력적인 장소가 될 것 같았다. 애니메이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서 볼 수 있는 남녀 주인공이 이곳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노을이 지는 시간을 맞아 찾으면 무척 좋을 것 같았다.

 

ⓒ톡파원25시 143회

 <톡파원25시 143회>의 일본의 숨겨진 보석이라고 불리는 도야마 현에서는 그렇게 애니메이션 성지로도 알려진 아마하라시 해변만 아니라 보는 것 자체가 굉장히 예쁜 온천 료칸과 함께 일본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환수 공원의 일루미네이션도 예뻤다. 일본을 오랜 시간 동안 여행할 수 있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런 곳까지 구석구석 찾아다닐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없다 보니 <톡파원25시 143회>를 통해 랜선 여행으로 즐긴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우리가 아는 일본은 우리가 아는 한국만큼 아주 일부일 뿐이라는 것을 <톡파원25시 143회> 도야마 현 여행을 통해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 일본은 갈 곳이 많았다.

 

 오늘처럼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윤 씨로 인한 피로로 하루하루 몸과 마음이 무거워지는 날에는 일본 온천을 찾아 몸의 피로를 녹이면서 힐링하고 싶다. 부디 언젠가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꼭 일본 여행을 다시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때까지는 <톡파원 25시>를 통해 랜선 일본과 세계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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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전 세계 공통된 관심사들을 해외 거주 중인 교민, 유학생 등이 직접 취재한 후 화상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스튜디오 토크 프로그램
시간
월 오후 8:50 (2022-02-02~)
출연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 줄리안 퀸타르트, 타일러 라쉬, 타쿠야, 한예린, 신아름, 유재윤, 문주, 현준역, 신상훈, 프래
채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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