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2 4회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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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2 4회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인기에 힘입어 부활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드디어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등장했다.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를 대신해 출연한 권성준 세프는 15분 동안 요리를 해야 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질 자신이 없다면서 득의양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력을 갖추지 않은 사람이 이런 말을 한다면 오만하다는 비판을 받겠지만, 권성준 셰프는 그에 어울리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보니 오히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 실제로 그는 <흑백요리사>에서도 누구든 다 이길 수 이길 것 같다면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실제로 <흑백요리사>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었다.

 

 자신의 실력에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누가 상대가 되더라도 언제 어디서라도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권성준 셰프가 가진 이 자신만만한 모습은 그만큼 자신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그만큼의 결과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가 없었다.

 

ⓒ냉장고를 부탁해2 4회

 권성준 셰프와 함께 <냉장고를 부탁해2 4회>에 출연한 기존 냉부 셰프는 이탈리아 요리로 익히 알려진 샘킴 셰프다. 덕분에 최현석 셰프가 냉부 셰프가 아니라 흑백 요리사 도전자 팀에 합류하면서 한 차례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 이상으로 <냉장고를 부탁해2 4회>에 출연한 송중기와 이희준 두 사람의 존재감도 대단했다.

 

 우리가 예능에서 보기 어려운 두 배우가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각자 엄청난 팬덤을 가진 배우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냉장고를 부탁해2>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했다. 하지만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예능 프로그램은 두 사람이 가진 개성이나 의외의 모습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것이 아니다 보니 그들의 이야기는 한정적이었다.

 

 두 배우의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은 아쉬울 수도 있지만, 그게 <냉장고를 부탁해2>라는 예능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냉장고를 부탁해2 4회>에서는 이희준 배우가 원하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 최현석, 김풍, 이연복, 박은영 셰프가 출연하면서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모두 채우는 그림이 그려졌다.

 

ⓒ냉장고를 부탁해2 4회

 김풍 작가와 최현석 셰프 두 사람의 대결은 요리 대결과 함께 예능 대결인 느낌이라 웃으면서 볼 수 있었고, 중식 여신과 중식 대가의 대결 구도로 자리 잡은 박은영 셰프와 이연복 셰프의 대결은 요리 대결 자체로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이들의 결과는 여러분이 직접 <냉장고를 부탁해2 4회>를 시청해 볼 수 있도록 하자.

 

 개인적으로 첫 번째 라운드는 예측한대로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지만, 두 번째 라운드는 역시 음식은 무엇보다 소비자의 기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결과였다.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도 바로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가진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출연진의 입맛이 가장 우선이었다.

 

 오는 일요일(12일)을 맞아 방영될 <냉장고를 부탁해2 5회>에서는 드디어 송중기가 바라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 <흑백요리사>의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출격한다. 예고편을 본다면 권성준 셰프와 샘킴 셰프가 정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권성준 셰프가 어떤 리소토를 보여줄지 무척 기대된다.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새롭게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 군단이 그날의 게스트를 위한 고품격 요리 배틀을 펼치는 푸드 토크쇼
시간
일 오후 9:00 (2024-12-15~)
출연
김성주, 안정환,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
채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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