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이브 빵 나기사의 티타임 얼그레이 모찌롤 후기

나기사의 티타임 얼그레이 모찌롤

 현재 GS25를 통해 판매되는 인기 모바일 게임 겸 애니메이션 <블루 아카이브>와 콜라보로 출시한 빵 중 하나인 나기사의 티타임 얼그레이 모찌롤을 드디어 먹어볼 수 있었다. 해당 빵은 다른 빵을 구매해서 먹을 때는 재고가 곧잘 보이는 빵이었지만, 다른 빵을 먹은 이후 이제 모찌롤을 구매해서 먹으려고 하니 재고가 없어서 당황했다.

 

 GS25 우리 동네 편의점 어플을 통해 재고를 확인하다 이틀을 허탕친 이후 드디어 나기사의 티타임 얼그레이 모찌롤을 먹어볼 수 있었다.

 

나기사의 티타임 얼그레이 모찌롤

 나기사의 티타임 얼그레이 모찌롤은 이름 그대로 차와 함께 마시기 좋은 롤케이크 형태로 되어 있는 빵이다. 이름에 '얼그레이'라는 홍차가 들어가 있는 만큼 홍차와 비슷한 향도 느낄 수 있지만, 빵의 포장지에서 볼 수 있는 오렌지의 향과 상큼한 맛이 강한 빵이었다. 호불호는 살짝 나누어질 수도 있어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 않을까?

 

 이 빵의 전체 칼로리는 396칼로리로, 크림이 들어 있는 롤케이크 형태의 빵이다 보니 다소 높은 편에 속했다. 하지만 우유 혹은 이름 그대로 홍차 얼그레이처럼 약간 쓴맛이 있는 차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빵을 우유와 함께 마셨지만, 얼그레이 혹은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기 좋은 빵이니 참고할 수 있도록 하자.

 

나기사의 티타임 얼그레이 모찌롤

 나는 홍차 얼그레이도 애니메이션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나기사의 티타임 얼그레이 모찌롤을 통해서 다시 얼그레이를 접한 것도 재밌었다. 오렌지향과 상큼한 맛이 포인트인 나기사의 티타임 얼그레이 모찌롤를 먹고 얻은 띠부씰도 색이 잘 어울리는 13번 아카리였다. 아직 갖고 있지 않은 띠부씰이 나온 것도 하나의 행운이었다.

 

 평소 달달한 크림이 들어 있는 빵보다 상큼한 맛이 돋보여서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흰 우유도 잘 어울리는 편의점 빵을 찾는 사람에게 블루 아카이브 빵 나기사의 티타임 얼그레이 모찌롤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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