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포켓몬빵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 후기
- 일상/일상 다반사
- 2024. 6. 8. 11:08
삼립에서 가장 처음 출시했던 거대해진 포켓몬빵 시리즈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을 구매했다. 해당 빵은 원래 홈플러스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다가 점차 이마트와 편의점 등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을 이마트에서 7,9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롤케이크 하나의 가격으로 생각하면 저렴한 편이었다.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은 크기가 거대해진 만큼 포장지를 장식한 인물도 로이와 로사 두 사람만이 아니라 로켓단을 상징하는 인물인 비주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비주기와 그가 기르는 포켓몬 중 하나인 냐옹이의 진화 형태인 페르시온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는데, 오랜만에 1세대 포켓몬스터의 악역(?)들을 모아서 보니 꽤 반가웠다.
포켓몬빵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의 전체 칼로리는 1,704칼로리로 높은 편이다. 이 칼로리는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 안에 들어 있는 두 개의 초코롤을 모두 포함한 칼로리로, 초코롤 한 개의 칼로리는 852kcal로 표기되어 있었다. 간식으로 이 초코롤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한 개의 초코롤을 가족 혹은 친구와 나눠 먹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을 통해 받아볼 수 있었던 스티커는 가로로 되어 있는 메가 거북왕이다. 거북왕에서 진화한 메가 거북왕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메가 리자몽이 있으니 가히 메가 거북왕이 있을 법도 했다. 그리고 거북왕의 모습을 본다면 물대포(?)를 세 개 장착한 그 모습이 아주 견고해 보여서 무심코 웃음이 나왔다.
두 개의 커다란 초코롤… 케이크가 들어가 있다 보니 당연히 거대해진 고오스 초코케익과 마찬가지로 빵을 자를 수 있는 작은 빵칼도 동봉되어 있었다. 평범한 로켓단 초코롤은 손으로 들고 먹기에 부담이 없는 크기였지만, 역시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은 칼로 잘라서 먹을 필요가 있었다. 물론, 빵을 좋아한다면 손으로 먹어도 딱히…?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의 단면을 본다면 위와 같은 느낌으로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가 기존에 구매해서 먹을 수 있었던 로켓단 초코롤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평소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100% 이상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주 부드러운 초코롤 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빵이었다.
단,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은 이름 그대로 양이 많기 때문에 간식으로 먹을 때는 적절히 양을 조절하는 게 무엇보다 필요해 보인다. 오늘 아침으로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 한 덩어리의 절반만을 우유와 함께 먹었는데, 딱 그 정도만 먹어도 가벼운 아침 한 끼로는 부족함이 없었다. 소비기한도 넉넉한 편이라 천천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평소 포켓몬빵을 좋아한다면, 특히, 그중에서도 로켓단 초코롤을 가장 좋아했다면, 이번에 출시된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을 먹어볼 수 있도록 하자. 아이들을 위한 간식용으로도 나무랄 데가 없었고, 메가 진화 스티커를 수집하기 위해서 간식 겸 가벼운 한 끼를 위해 구매해도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은 나무랄 데가 없는 빵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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