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꼬끼오~ 짱구의 오야코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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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의 오야코동 모습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포켓몬빵 신상을 구매하기 위해서 가까운 편의점을 찾았지만, 포켓몬빵 신상이 없어 그냥 나오려다가 도시락 코너에서 하나 새롭게 출시된 상품이 보여서 구매를 했다. 그 상품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꼬끼오~ 짱구의 오야코동>으로, 평소 <짱구는 못말려> 도시락 시리즈를 하나씩 먹어보고 있는 터라 구매를 해보기로 했다.

 

 '오야코동'이라는 이름을 직역한다면 부모자식 덮밥으로, 닭고기(부모)와 달걀(계란)이 주 재료가 되는 덮밥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오야코(親子)동이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다. 그냥 단순히 닭고기 덮밥이라고 이해해도 되는데, 평소 닭고기를 베이스로 한 덮밥 혹은 볶음밥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제품을 개봉해서 본다면 아래처럼 구성이 되어 있다.

 

짱구의 오야코동 구성

 <꼬끼오~ 짱구의 오야코동>은 메인이 되는 밥은 CJ에서 생상하는 즉석밥이 들어가 있었고, 오야코동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닭고기를 베이스로 한 덮밥의 토핑은 우리가 3분 카레 등에서 볼 수 있는 용기에 들어가 포장되어 있었다. 그리고 밥을 비벼서 먹을 때 필요한 마요네즈와 후리카게, 가쓰오부시, 생강이 개별 포장되어 동봉되어 있었다.

 

 해당 제품은 처음부터 밥과 함께 모든 재료를 넣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 조리를 하는 게 아니다. 먼저 즉석밥만 따로 2분 동안 조리를 해준 이후 조리를 마친 즉석밥을 다시 <짱구의 오야코동>의 용기에 담아서 오야코동의 소스를 부어준 이후 전자레인지에 따로 30초 동안 조리를 해야 했다. 후리카게나 마요네즈, 생강은 가장 마지막에 순서였다.

 

짱구의 오야코동

 완성된 <꼬끼오~ 짱구의 오야코동>을 본다면 처음에는 닭고기가 크게 보이지 않아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막상 한숟가락 먹어본다면 나쁘지 않게 오야코동을 먹을 수 있었다. 역시 닭고기와 계란이 들어간 소스와 밥을 비벼 먹으면 맛이 없어도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만약 살짝 느끼하게 느껴진다면 집에 있는 김치를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다.

 

 저녁에 혼자 먹는데 밥을 새로 안치기 싫어서 당일 편의점에서 구매했던 <짱구의 오야코동>을 조리해서 먹었는데, 가끔 먹어도 나쁘지 않을 정도로 만족할 수 있었다. 평소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짱구는 못말려>의 다양한 도시락 시리즈를 구매해서 먹어보고 있다면, 새롭게 출시된 <꼬끼오~ 짱구의 오야코동>도 꼭 한번 먹어보도록 하자.

 

 하지만 역시 제대로 된 오야코동은 일본에서 먹는 게 최고다. 아, 일본 여행을 가서 규동이랑 가츠동, 오야코동 등 맛있는 덮밥을 가성비 좋게 먹고 싶다. (웃음)

 

 

짱구는 못말려 떡잎마을 방범대 야끼소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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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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