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신상 신형만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 후기

신형만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

 CU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짱구는 못 말려>의 면 제품 4종류 중 하나인 신형만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을 어제 저녁으로 먹어보기로 했다. 신형만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은 포장지 사진을 본다면 파와 버터, 옥수수, 숙주나물, 반숙계란까지 들어가 있기 때문에 평소 일본 라멘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대단히 인기가 있을 것 같았다.

 

신형만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의 용기를 뜯어서 본다면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신형만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 구성

 신형만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을 통해 손에 넣을 수 있었던 짱구 컬렉션 스티커에는 '102 짱구 봉미선'이라는 이름으로 엄마에게 혼이 나는 짱구의 모습이 귀엽게 잘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신형만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 내부에 반숙 계란의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옥수수와 얇게 썰여진 파와 소스, 버터, 김이 들어간 것은 확인할 수 있었다.

 

신형만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의 조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신형만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 전자레인지 조리 완료

 신형만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의 면을 본다면 평범히 우리가 컵라면을 구매한다면 받아볼 수 있는 면이 아니라 스파게티 면과 마찬가지로 딱 일본 라멘의 면이라고 할 수 있는 면이 들어가 있었다. 조리접은 포장지에 적힌 그대로 버터, 조미김을 제외한 모든 재료들을 넣고 뜨거운 물을 물선까지 부어준 뒤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된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때 업소용(1,000w) 3분, 가정용(700w) 3분 30초라고 적혀 있는데, 나는 <짱구는 못 말려> 면 제품은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때마다 뚜껑을 덮어서 조리하다 보니 이게 좀 다른 듯했다. 뚜껑이 덮인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당연히 전자레인지에 넣을 때 뚜껑을 덮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꼭 그렇게 하는 건 아닌 것 같았다.

 

 왜냐하면, 나는 가정용 전자레인지에서 3분 30초를 돌렸을 뿐인데 신형만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의 상태가 조금 엉망이었기 때문이다. 안에서 국물이 익으면서 옥수수와 파가 튀면서 전자레인지와 신형만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 용기 자체가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다. 조리할 때 무조건 3분 30초를 돌리기보다 주의가 필요해 보였다.

 

 알고 보니 신형만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 맛있게 먹는 법 가장 하단에 '전자레인지 기종에 따라 적정 조리시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조리되는 상태를 보면서 조리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니 전자레인지를 돌리는 도중에 갑자기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면 꼭 잠시 멈춰서 제품의 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

 

신형만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

 중간에 다소 트러블이 발생하기는 했어도 완성된 신형만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은 무난히 먹을 수 있었다. 버터가 들어가기 때문에 너무 느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오히려 버터가 된장과 잘 어우러져서 라멘의 국물이 한국 라면의 빨간 국물과 또 다른 맛있는 맛을 느끼게 해 주었다. 딱 '라멘'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일본풍 라멘이라고 할까?

 

 하지만 평소 일본에서 먹을 수 있는 이치란라멘의 된장 라멘을 기대하면서 먹는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냥 한국에서 컵라면으로 먹을 수 있는 저렴한 일본식 된장 라멘을 생각하면서 신형만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을 구매해서 먹어본다면, 맛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기 때문에 맛있게 제품을 먹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선택은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몫이니 가까운 CU 편의점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점에서 신형만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자.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먹은 유리의 새콤달콤 나폴리탄 파스타가 훨씬 더 맛있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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