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오레오 쿠키 앤 크림 레디팩 후기
- 일상/일상 다반사
- 2021. 10. 9. 10:04
지난 10월 1일 생일을 맞아 친구에게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선물받았다. 친구가 준 건 과거 <네고왕>을 통해서 할인을 했던 아이스크림 블록팩 6개 세트였는데, 나는 해당 블록팩 6개를 구매하기 보다는 조금 더 양이 풍부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서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레디팩을 구매했다.
해당 레디팩은 블록팩은 살짝 파인트 사이즈의 느낌이 났다.
▲ 배스킨라빈스 오레오 쿠키 앤 크림 레디팩
해당 아이스크림의 포장 형태는 배스킨라빈스 고유의 포장 형태라고 말할 수 있는 직접 아이스크림을 퍼서 통에 담는 게 아니라 일찍이 포장 용기에 담겨서 판매되고 있었다. <네고왕>에서 할인을 진행했던 블록팩은 블록 사이즈 형태의 통에 아이스크림 담겨져 있어서 판매되고 있던 것과 살짝 달랐다.
평소 우리가 배스킨라빈스를 찾아서 파인트 혹은 쿼터 사이즈로 아이스크림을 주문한다면, 그 자리에서 직원 분이 아이스크림을 열심히 손목의 힘을 이용해 담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레디팩을 구매한다면 가격도 비슷할 뿐만 아니라(파인트 8,200원 3가지 맛, 레디팩 9,200원 1가지 맛) 기다리는 시간이 없어서 편했다.
하지만 역시 가격 면에서 사소한 차이가 날 뿐만 아니라 맛의 종류를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평소 파인트 사이즈를 구매해서 먹더라도 '나는 오로지 한 개 사이즈만 먹을 거야!' 하는 사람은 레디팩이 나쁘지 않겠지만, 두 가지 이상의 맛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살짝 아쉬움이 있을 수도 있다.
▲ 배스킨라빈스 오레오 쿠키 앤 크림 레디팩
다행히 나는 전형적으로 한두 가지의 맛을 집중 공략해서 먹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그냥 내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오레오 쿠키 앤 크림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으면 충분했다. 그동안 여러 할인 이벤트로 파인트와 블록팩, 하프갤런 사이즈는 먹어 봤어도 레디팩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먹어보기로 했던 레디팩.
다른 어떤 냉동 아이스크림보다 역시 만족할 수 있는 퀄리티의 맛을 듬뿍 느낄 수 있었다. 다가오는 주말을 맞아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구매해서 먹고 싶다면, 나는 적극적으로 배스킨라빈스에서 판매하는 오레오 쿠키 앤 크림 레디팩을 추천하고 싶다. 남녀노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쿠앤크! 역시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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