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 피자샵 반반 피자 페페로니 불벅 내돈내산 후기
- 일상/일상 다반사
- 2021. 4. 5. 08:52
지난 주말에 동생과 점심 메뉴를 고민하다가 피자를 시켜 먹기로 했다. 하지만 평소 시켜 먹는 브랜드의 피자는 약간 물리고 있어서 새로운 브랜드의 피자를 고민하다가 '아이유 사진'이 들어가 있는 포장 박스를 배달로 받아볼 수 있는 반올림 피자에서 주문하기로 했다.
꽤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피자 브랜드이기도 해서 어렵지 않게 브랜드는 결정할 수 있었다. 단, 문제는 어떤 피자를 시킬지가 관건이었는데, 여러 메뉴를 살펴보다가 반반 메뉴로 동생과 내가 둘 다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는 페페로니와 불벅으로 구성된 반반 피자를 선택했다.
쿠팡 이츠로 주문하면 아래 사진처럼 실시간으로 주문 현황과 어디쯤 도착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로 배달이 오기 때문에 배송 시간도 제법 빠를 뿐만 아니라 피자가 식을 확률이 적어서 굉장히 만족할 수 있는 상태의 피자를 받아볼 수 있다. 평소 쿠팡 이츠를 한 번도 이용해 보지 않았다면, 정말 쿠팡 이츠 배달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링크]를 통해 가입하면 추가 할인 쿠폰도 주고 있다!
쿠팡이츠 덕분에 3천 원 할인을 받아서 주문한 반올림 피자샵의 반반 피자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아이유 포장 박스가 굉장히 예쁠 뿐만 아니라 박스를 여는 곳을 보면 반올림 피자샵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피자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 #반올림이벤트 #반올림피자샵 #피자추천 #피자맛집 등의 태그를 붙여서 올리면 매달 20명에게 피자 교환권을 준다고 한다.
평소 반올림 피자샵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면 해당 이벤트에 응모해보아도 좋을 것이다. 어차피 피자를 먹기 전에 사진을 한 장 찍고 먹는 건 국룰이고, 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릴 때 몇 개의 해시태그만 붙여서 올리면 피자 교환권에 당첨될 수 있는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다. 이건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유의 모습이 예쁘게 인쇄된 피자 박스를 뒤로 하고, 피자의 모습을 보자면 다음과 같다.
피자의 도우는 치즈링으로 했기 때문에 빵 부분이 살짝 두껍게 느껴지는데, 피자의 토핑도 부족함 없이 훌륭하게 채워져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맛있겠다'라는 감상을 품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반반으로 페페로니 피자와 불벅 피자가 있기 때문에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는 이대로 먹는 것보다는 역시 핫소스를 깊이 뿌려서 피자를 조금 더 붉게 한 이후 먹기로 했다.
이렇게 피자에 핫소스를 골고루 뿌려준 이후 먹기 시작하면 치즈와 다양한 토핑이 어우러진 피자를 있는 힘껏 즐길 수 있다. 동생은 개인적으로 불벅 피자보다 페페로니 피자가 더 맛있다고 했고, 나는 그냥 둘 다 크게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무난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괜스레 사람들 사이에서 '반올림 피자샵이 맛있더라'라는 입소문이 도는 게 아니었다. 지금까지 여러 브랜드의 피자를 먹으면서 반올림 피자샵을 한번도 이용해보지 않았다면, 다가오는 주말 혹은 야구 중계가 있는 저녁에 반올립 피자샵에서 피자를 주문해서 먹어보는 건 어떨까?
반반 피자 혹은 포텐 피자(4가지 맛)를 통해 서로가 좋아하는 메뉴로 피자를 구성해서 주문한다면 다툼 없이 좋아하는 피자를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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