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색이 예쁜 요이치 실리콘 아이폰 7 플러스 케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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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XS 기종을 구매하고 나서도 꾸준히 유튜브 영상 감상 혹은 모바일 배틀 그라운드를 즐기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던 아이폰 7 플러스의 새로운 케이스를 구매했다. 기존 케이스도 절대 나쁘지 않은 케이스였는데, 어느 날 문득 케이스를 보니까 스마트폰의 발열로 인해서 일부가 녹아 있었다.


 케이스가 녹는 경우는 처음 겪어봐서 굉장히 당황했는데, 그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다.



 충전기 단자를 꽂는 부분은 마치 그을린 듯한 흔적까지 엿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인조 가죽인 탓에 올 여름의 무더운 날씨와 함께 발열이 계속되는 상태에서도 모바일 배틀 그라운드를 즐긴 게 이런 문제가 발생한 원인인 것 같았다. 이대로 사용하면 뭔가 문제가 터질 것 같아서 케이스를 바꾸기로 했다.


 여러 케이스를 고민하다 내가 선택한 건 단색의 케이스가 예쁜 요이치 실리콘 케이스다.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진 케이스이기 때문에 발열 문제에도 강하고, 케이스가 더러워지면 물로 깔끔하게 씻을 수가 있기 때문에 일부러 요이치 실리콘 케이스를 선택했다. 그리고 색상도 단색이라 마음에 들었다.


 케이스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케이스는 위 상자에 담겨서 예쁘게 잘 포장되어 왔다. 이 상자에서 케이스를 꺼내 본 순간 완전 딱 마음에 들었다. 지나치게 과한 다양한 장식이 달려있지 않은 점이나 왠지 깔끔한 느낌을 주는 민트 색깔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카드 수납 기능이 없는 게 조금 아쉽기는 해도 딱히 상관은 없었다.


 케이스를 장착하니 아이폰 7 플러스 로즈골드의 화이트 전면 베젤과 민트 색깔이 잘 어울렸다.





 요이치 스마트폰 케이스는 아이폰 사이즈만 아니라 갤럭시 등 다양한 스마트폰에 맞춰서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한번 구매해보기 바란다. 카드를 수납할 수 없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특별히 어떤 단점도 볼 수 없었다. 단색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 요이치 실리콘 케이스.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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