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10주년 맞이 3년 연속 참가 이벤트 선물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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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3년 연속 참가 이벤트 선물은 무려 14K 금반지


 지난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개최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8’은 부산에서 10주년을 맞은 조금 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그동안 한국에서 게임과 관련된 규제로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게임 산업은 꾸준히 성장하며 ‘IT 강국 한국, 게임 강국 한국’을 만들었다.


 아직도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중장년층이 포진한 국회에서는 게임 규제에 대한 목소리와 게임이 살인 사건의 원인이라는 허튼소리가 나올 때가 있다. 하지만 한국은 그런 구식 정치가 주도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페이커’라는 특출한 인물의 등장, 게임 기반 산업 콘텐츠가 놀랍도록 성장했다.


 여러 제재와 편견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한국의 게임 산업은 나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게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면서 실시간 방송까지 하면서 그야말로 콘텐츠를 주도 하고 있는 거다. 이번 지스타 2018은 그 경향이 잘 드러났다.


 연예인을 초청해 깜짝 이벤트를 하기보다 인기 있는 스트리머를 초대해 관객을 끌어들이고, 관람객이 직접 게임에 참여해 스트리머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큰 호평도 받았다. 당분간 이런 형태로 게임 산업이 발전해나가면서 세계와 콘텐츠 승부를 겨루는 흐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번 지스타 2018에서는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지스타 부산 개최 10주년을 맞아 조금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지스타 3년 연속 참가 인증 이벤트’라는 이름의 이벤트다. 이 이벤트는 그야말로 깜짝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벤트다.


 ‘3년 연속 참가 인증 이벤트’는 지스타에 3년 연속 참여한 네임 카드, 혹은 팔찌 같은 걸 가지고 와서 접수처에서 제출해 참여하는 이벤트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꾸준히 참여해도 2015년, 2016년, 2018년 이렇게 증명 수단이 있으면 참여할 수 없었다. 정말 딱 그대로 3년 연속을 증명해야 했다.



 다행히 나는 2012년부터 꾸준히 ‘지스타 파워블로거로 참여한 덕분에 ‘3년 연속 참가’를 증명할 수 있는 네임 카드가 있었다. 도중 2016년을 쉬어버리는 바람에 이벤트에 한 번밖에 참여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특별한 이벤트에 참여해 특별한 상품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흥미진진했다.


 지스테이션에서 지스타 2018 공식 일정이 끝나고 당첨자를 발표한다고 해서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발표를 기다렸다. 드디어 2018년 11월 27일 당첨자 발표가 났다. 거기에 내 이름이 있어서 ‘오오오!’ 포효하며 10주년 특별 선물은 무엇일지 기대하며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선물을 받았다.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지스타 연속 참가 이벤트’ 상품은 바로 금반지다.




▲ 처음 이렇게 왔을 때는 금반지라고 상상도 못 했다.




▲ 14K 0.80



▼ 반지에는 지스타 로고가 새겨져 있다.



 무려 14K 금 0.8g 로 제작된 금반지다. 반지 정중앙에는 지스타 로고가 새겨져 있고, 로고를 중심으로 ‘G-STAR 10th in BUSAN LET GAMES BE STARS’라는 문구가 둥글게 새겨져 있었다. 기념품으로 간직하기 더할 나위없이 좋은 상품이었다. 설마 금반지를 받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내가 지스타 2018 현장 럭키팩 이벤트에서 모조리 꽝에 그친 이유가 이 특별한 선물을 받기 위한 포석이라고 생각하니 괜히 웃음이 지어졌다. 비록 럭키팩에서 좋은 상품은 받지 못했어도 이렇게 특별한 상품을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지스타에 참여해 꾸준히 취재하고 싶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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