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저자와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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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간 두잇'이 열고, '독자'와 '저자'가 함께 만드는 만남


 책을 읽다 보면 종종 책에 소개된 정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혹은 이메일 주소를 알게 되면 연락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길 때가 있다. 괜히 저자에게 민폐가 될 수도 있어 쓸데없이 연락하는 일은 없겠지만, 책을 읽는 독자는 때때로 그런 마음을 품을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즐겨 읽는 책의 저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TV로 보는 연예인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것만큼 가슴이 설레는 일이다. 그냥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이라는 간단한 메시지에 '감사합니다.'이라는 답장을 받는 것으로 '우와!'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은 정말 순수한 책의 독자의 모습이 아닐까?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 <고전부> 시리즈의 저자 요네자와 호노부 씨에게 트위터로 메시지를 보냈다가 답변을 받았었고, 라이트 노벨 같은 경우에는 자주 저자의 트위터 계정이 소개되어있는 경우가 있어 '面白く読んでいます‼︎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이라고 짧은 메시지를 보낸 적이 종종 있었다.


 지금까지 실제로 저자를 만난 경험은 아주 드물지만, 이렇게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SNS 시대에서 우리는 새로운 기회를 또 만날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유명한 저서의 북 토크 콘서트에는 늘 많은 독자가 모이는 게 아닐까? 아프리카 BJ 오프라인 모임처럼!


작가 류승수 사인회, ⓒ노지


 위 사진은 부산에 신세계 백화점에서 열렸던 배우 류승수 씨의 에세이 <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의 사인회에서 찍은 사진이다. 배우 류승수 씨를 만난다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고, 그와 악수를 하면서 책에 관해 소개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다. 이렇게 저자와 만남은 가슴 설레는 경험이다!


 오늘은 부산에서 나눔 컨설턴트를 운영하는 한 지인이 계획한 책의 저자와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냥 간단히 '저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저자와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소수의 사람과 저자가 만나 이야기도 듣고, 자신의 이야기도 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이번에 부산에서 열리는 저자와 만남 프로그램에 초대된 작가는 <따뜻한 독설>,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등의 책을 쓰면서 취업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정철상 교수님과 역사 소설 <검은 활>을 쓴 평범한 주부에서 작가로 변신한 최윤정 작가 두 사람이다.


따뜻한 독설 - 검은 활


 개인적으로 정철상 교수님은 과거 내가 블로그 운영을 막 시작했을 때, 상당히 많은 도움을 받았던 분이다. 직접 도움을 받았다고 하기보다 교수님께서 운영하는 블로그 <정철상의 커리어노트>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글을 쓰는 형태 혹은 진로를 고민하는 데에 개인적으로 도움을 얻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교수 활동을 하시고, 그리고 진로를 고민하는 청춘과 상담을 해주면서 그 경험을 책으로 만들어 소통하시는 정철상 교수님의 모습은 정말 놀랍다. 실제로 나는 교수님의 저자 강연회를 한 번 간 적이 있는데, 열정 넘치는 모습에서 저절로 몸에 열기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부산에서 열리는 저자와 만남에서 교수님은 9월 17일(목요일) 송상현 광장의 선큰광장(부전역 8번 출구) 스타트업 카페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교수님의 블로그를 방문해서 글을 읽어 본다면, 꼭 한 번 직접 교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욕심이 생길 것이다. 부산에서 이야기를 들을 기회다!


 그리고 최윤정 작가님은 평범한 주부로 생활하시다 소설을 쓰신 분으로, 작가를 꿈꾸는 사람에게 좋은 멘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윤정 작가님의 <검은 활>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소개할 수는 없지만, 평소 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한 소설을 즐기는 사람은 호기심이 갈 것이다.


 최윤정 작가님과 만남은 9월 19일(토요일) 부산시 남구 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책을 가져온 독자에게는 사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단순히 책의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쓰게 된 계기를 비롯해 노하우까지 얻을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 커리어코치 정철상 교수님과 함께 하는 따뜻한 독설

 일시 : 9월 17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장소 : 송상현 광장 선큰광장 (부전역 8번 출구) 스타트업 카페 세미나실

 참가비 : 1만 원 (두잇 멤버스 회원 5천 원)


* 역사소설 '검은 활' 저자와 함께 하는 시간

 일시 : 9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장소 : 부산시 남구 도사관 2층 취미실

 참가비 : 없음. 누구나 참여 가능.



 한 권의 책을 집필하는 일은 대단히 많은 경험과 시간과 노력을 해야 하는 일이다. 게임을 하다가 우연히 네이버에서 웹 소설을 연재하는 분을 만났는데, 몇 개의 소설을 동시에 연재하느라 온종일 플롯을 생각하다 새벽 늦게 글을 쓰다 잠드는 적이 빈번하다고 했다. 나로선 죽어도 못할 일이다!


 그 사람과 만나 나는 '내 글을 엮어 소중한 한 권의 책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가 조금 불투명한 목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분명히 나도 글을 쓰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종이책'으로 책을 발행하는 게 작은 꿈이자 목표를 갖고 있다. 하지만 아직 분명한 목표를 따라가기에 부족한 게 너무 많았다.


 그래서 저자와 SNS로 작은 이야기를 나누고, 저자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를 얻는다는 것은 상당히 많은 동기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한계를 분명하게 안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할 수 있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이기도 하니까. (그래서 난 브런치에 열심히 발행하고 있다.)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저자와의 만남에서 부디 많은 사람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문화 공간 두잇에서는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과 소통하면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이야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니 꾸준히 관심을 가진다면, 분명히 멋진 기회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문화 공간 두잇 구경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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