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문화의 전당 넌버벌 페스티벌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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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여름 시작,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김해의 넌버벌 페스티벌!


 6월, 그리고 여름이다. 6월로 들어서기 전부터 이미 날씨는 무더운 여름을 나타내면서 많은 사람이 '아, 이번 여름은 왜 이렇게 빠르지?'이라는 짜증이 섞인 불평을 하게 했다. 이미 어디를 가더라도 가볍다 못해 아슬한 옷 차림을 쉽게 볼 수 있고, 여름의 별미 냉면집과 밀면집은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여름'하면, 계곡과 해수욕장과 미녀 등 떠오르는 단어가 정말 많다. 하지만 NC 다이노스의 야구팬인 나는 본격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들어가는 야구 경기가 큰 관심거리다. 이번 여름을 최대한 버티면서 위닝 시리즈와 스윕을 가져오는 횟수, 연패를 탈출하는 시기에 따라 가을 야구가 결정되니까!


 이렇게 나처럼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야구 경기를 챙겨 보느라 다른 곳에 신경 쓸 여유가 없지만, 평범하게 여름을 보내는 사람에게는 다가오는 여러 여름 축제가 가장 큰 흥밋거리이지 않을까? 내가 사는 김해에서도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많은 행사가 준비되고 있는데, 오늘은 그 한 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넌버벌 페스티벌, ⓒ김해 문화의 전당


 위 포스터는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7월부터 열리는 넌버벌 페스티벌의 포스터이다. 초복이 있는 7월부터 시작하는 넌버벌 페스티벌의 공연은 '페인터즈 : 히어로'로 그 막을 화려하게 올린다. '페인터즈 : 히어로'는 미술과 영상을 결합해서 펼치는 퍼포먼스로 눈으로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그리고 '페인터즈 : 히어로' 공연이 끝난 이후에는 많은 사람이 대중적으로 즐기는 난타 공연이 순번을 기다린다. '송승환의 난타' 공연은 한국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공연으로 유명한데,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면서도 화끈한 난타 소리로 스트레스까지 풀리는 공연으로 아주 최적이지 않을까?


 '송승환의 난타' 공연 이후 이어지는 공연은 '비밥'이라는 공연이다. '비밥'이라는 단어에서 왠지 모르게 '비빔밥'이 떠오르는데, 그 '비빔밥'이 맞다. '비밥'은 한국의 음식 '비빔밥'을 소재로 하여 비보잉, 비트박스, 아카펠라를 결합하여 퍼포먼스를 벌이는 공연으로 아주 신 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트 인사이트[각주:1]


ⓒ파주시 시설관리공단[각주:2]


ⓒPHNEWS[각주:3]


 김해 문화의 전당 넌버벌 페스티벌 네 번째 공연은 '사랑하면 춤을 춰라'이라는 이름을 가진 힙합, 재즈, 현대무용 등 춤을 소재로 하는 퍼포먼스다. 여름은 바야흐로 또 다른 이름으로 사랑의 계절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더운 열기 속에서 춤을 감상하며 춤의 사랑과 함께하는 사람의 사랑을 즐길 수 있다.


 넌버벌 페스티벌의 마지막 공연은 '점프'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코믹 퍼포먼스이다. 마지막 공연 '점프'는 가족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태권도, 태껸, 아크로바틱(2명이 짝을 지어 하는 체조)을 결합하여 웃음을 채우는 퍼포먼스라고 하니, 마지막까지 호탕하게 웃으면서 즐길 수 있게 되어있다.


 이 다섯 가지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김해 문화의 전당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알 수 있으며, 공연은 모두 무료 공연이 아니라 유료 공연이다. 티겟 값은 최저 4만 원에서 형성되고 있지만, 김해 문화의 전당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하면 무료로 티겟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김해 문화의 전당 홈페이지 : http://www.gasc.or.kr/index.do

김해 문화의 전당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gimhaeart



 현재 김해는 인구가 52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도시의 성장과 함께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여러 문화 시설이 조금씩 들어서기 시작하고 있다. 김해 문화의 전당은 김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했고, 다채로운 공연이 언제나 자리 잡고 있다.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넌버벌 페스티벌은 올해 김해에 새롭게 개장한 김해 가야 테마 파크과 함께 많은 사람의 환호를 받을 수 있는 페스티벌이라고 생각한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서 김해 장유 롯데 워터 파크를 방문해 물놀이를 하는 것도 즐겁지만, 공연을 즐기는 것도 멋진 일이다.


 김해 문화의 전당은 부산에서 '부산 김해 경전철'을 이용해 '김해 국립박물관 역'과 '연지 공원 역'에서 하차를 하면 도보 5분 내로 올 수 있는 거리에 있어 부산에서 오기에도 어려움이 없다. 아직 여름에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김해 시민과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넌버벌 페스티벌'을 추천한다!


 여름은 즐기지 않으면 후회하는 계절이다. 수영복을 입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며 해수욕장을 찾지 말고, 어디에도 쉽게 뒤지지 않는 벅찬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여름을 즐겨보자. 김해 문화의 전당 넌버벌 페스티벌은 지금 당신의 즐거움을 채워주기 위해 가슴 뛰는 준비를 하고 있다!




  1. 신나는 아트 퍼포먼스 '페인터즈 : 히어로' : http://goo.gl/5TGh5i [본문으로]
  2. 파주시 시설 관리공단 송승환의 '난타' 기획공연 개최 : http://goo.gl/ZRhVi1 [본문으로]
  3. 여름 특집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 http://goo.gl/iACLnp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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