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세 번째 이야기, 16가지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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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최고의 인생 지혜, 마시멜로 이야기! 그 세 번째 이야기를 읽다!


오래전 월터 미셀이라는 미국인 심리학자는 네 살배기 아동 643명을 대상으로 간단하지만 매력적인 실험을 진행했다. 미셀과 연구지은 어린이들을 한 명씩 방에 앉히고 탁자에 마시멜로 한 개를 올려놓았다. 미셀은 혼자 있는 아이에게 그가 15분간 밖에 나갔다 왔을 때 탁자에 마시멜로가 남아 있으면 한 개 더 주겠다고 말했다. 그 아이가 마시멜로를 먹었다면 실험은 끝나고, 더 이상 마시멜로는 없을 터였다! 아이가 마시멜로를 먹지 않았다면 마시멜로를 한 개 더 받게 될 테고, 15분 만에 100퍼센트 보상이라면 네 살배기라해도 그다지 나쁜 투자가 아니었다. 문제가 뭐냐고? 네 살난 아이에게 '지금'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15분간 기다리라고 말하는 것, 그게 문제였다. 그것은 성인에게 세 시간 동안 커피를 마시지 말고 참으라는 것과 똑같았다. 한마디로 상당히 긴 시간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

어린이 세 명 중 두 명이 마시멜로를 먹었다. 일부는 5초, 1분, 2분 만에 먹었고 그보다 오래 참는 아이들도 있었다. 어떤 아이는 13분간 참다가 결국 먹기도 했다.

하지만 세 명 중 한 명은 마시멜로를 먹지 않았다. 마시멜로를 쳐다보고 만지막대다가 제자리에 놓고, 심지어 핥기도 했지만 먹지는 않았다. 그 아이는 네 살 때 이미 가장 중요한 성공 원칙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자제력. 만족을 미루는 능력.

14년 뒤 사후 연구가 이루어졌다. 연구진은 처음 실험에 참가했던 아이들의 소재를 파악했다. 이제 열여덞, 열아홉살의 청년이 되어 있었다.

연구자들은 이들에게서 무엇을 밝혀냈을까?

네 살 때 마시멜로를 먹지 않았던 아이들은 잘 해나가고 있었다. 그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인 SAT와 ACT에서 마시멜로를 먹은 아이들보다 평균 213점 높은 점수를 받고 대학에 진학했다. 교사들, 동료 학생들, 부모님과의 관계도 원만했다. 마시멜로를 먹은 어린이들보다 훨씬 더 생활에 잘 적응했다.

반면 마시멜로를 먹은 아이들 중 다수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막일을 했다. 그들은 수입이 적었고, 수입보다 지출이 많았다. 일부는 대학에 진하했지만 중퇴하거나 형편없는 성적을 받았다. 성공적인 사람은 겨우 몇 명에 불과했다. (p11-12)


 위 실험 이야기는 마시멜로 이야기가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읽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국내에 마시멜로 이야기가 처음 들어왔을 때가 언제였는지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나는 마시멜로 이야기를 고등학교에 다닐 때 읽었다. 처음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었을 때 나는 정말 놀랐다. 왜냐하면, 학교와 학원… 그 어느 곳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성공으로 가는 가르침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애니메이션과 책을 통해 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던 '꿈과 성공'이라는 두 작은 불씨가 활활 타오르게 계기가 된 책이 바로 마시멜로 이야기였다.


 성공과 실패, 꿈과 방향, 도전과 안주… 그 이외에도 많은 수식어가 과거의 나를 가리켰고, 지금의 나를 가리키고 있다. 무작정 '성공하고 싶다'는 바람만 가지고 있었던 옛 시절에 읽었던 그 마시멜로 이야기의 세 번째 이야기를 발목 골절 부상으로 내가 하는 일,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생각할 시간이 더 많았던 지금 이때에 읽게 된 건 무슨 의미일까. 그리고 지금 이렇게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더 나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가 하는 일에 생각해보는 건 미래에 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정말 궁금하다. 마시멜로 이야기는 어릴 때 나를 한 번 바꿔주었고, 지금도 다시 한 번 더 적절한 시기에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이것이 '행운'이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마시멜로 세 번째 이야기, ⓒ노지


 많은 사람에게 꿈과 꿈에 대해 도전하는 방법, 그리고 지금 이 순간 행복해지는 방법을 이야기한 마시멜로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베스트 셀러 반열에 오른 책이다. 그 마시멜로 이야기가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여 오늘 2013년 세 번째 이야기까지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이 세 권의 책 중 한 권도 읽어보지 않았다면, 꼭 한 번쯤은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마시멜로 이야기를 통해 읽을 수 있는 이야기는 단순히 딱딱한 성공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달콤한 마시멜로를 먹을 때 느끼는 그 행복감처럼 책을 읽으면서 그 마시멜로의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우리 자신이 알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지금도 마시멜로의 유혹에 견뎌야만 하는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누군가는 마시멜로의 유혹을 참지 못해 바로 먹어치우고 있고, 누군가는 자제력을 가지고 마시멜로를 하나둘씩 모아 점점 더 많은 마시멜로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성공'과 '행복' 두 가지를 지닌 사람은 바로 후자의 방식을 택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마시멜로를 바로 먹어치우는 사람들은 늘 이런저런 변명을 하며 자신이 지닌 꿈에 도전하지 못하는 것을 당연하게 말한다. 이런 사람이 우리 주변에는 상당히 많다. 아니, 어쩌면 지금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그런 사림일지도 모르고, 지금 이 글을 쓰는 나도 그런 사람일지도 모른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고, 마시멜로를 차곡차곡 모아서 그 마시멜로를 언제 먹으면 좋을지 알고 싶다면… 이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어보기를 바란다. 앞에서 말한 대로 달콤한 마시멜로처럼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맛이 있는 책이다. 단, 이건 어디까지나 책을 읽으며 그 가르침을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사람에 해당하는 것이기에 책만 읽었다고 모두가 마시멜로맨이 될 수 있다는 착각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 사실만 안다면, 누구나 마시멜로 이야기를 통해 마시멜로맨을 꿈꿀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마시멜로 세 번째 이야기에서 읽을 수 있었던 16가지의 원칙과 그 16가지의 원칙 중 지금 글을 쓰는 내게 다시 한 번 더 상기시키고 싶은 원칙에 대한 이야기를 남긴다. 좀 더 많은 사람이 마시멜로맨을 만나는 행운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1. 아는 것을 실행하는 것이 힘이다.

2. 내 인생은 온전히 내 탓이다.

3.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라.

4. 자제력을 키워라.

5. 위기로 향하라.

6. 남들이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게 도와라.

7. 사람들은 이유가 있어서 그 일을 한다.

8. 언제나 자신에게 솔직하라.

9. 입은 닫고 귀는 열어라.

10. 한 번에 하루씩 인생을 살라.

11. 젊은이들에게 다정하고 나이 든 이들에게 연민을 가져라.

12. 모범을 보이는 것이 영향을 미치는 가장 효과적인 길이다.

13. 몰입하고 인내하느냐에 따라 얼마나 잠재력을 바휘할지, 더 나아가 얼마나 훌륭해질지가 결정된다.

14. 지속적인 발전이 삶의 방식이 되어야 한다.

15. 질질 끄는 것을 중단하라.

16. 책임감을 받아들인 다음 안을 들여다보고 행동하라.



아는 것을 실행하는 것이 힘이다. 프랜시스 베이컨은 "아는 것이 힘"이라고 말했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가 말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그는 "아는 것을 활용해야 힘이 된다"라고 말했어야 했다. 알면서 행동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과 매한가지니까.

현실에서 내가 뭘 아는지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자격증을 몇 개나 땄는지도 아무도 상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결과에만 몰두한다. 달리 말하면 내가 '아는 것'을 가지고 무엇을 '하는가'가 중요하다.

"아는 것을 활용하라", "계획을 실행하라", "어떻게 하는지 아는 것을 행하라"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기는 지독히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되는지 알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일주일에 최소 닷새는 운동해야 되고, 음식은 몇 칼로리나 섭취해야 되는지 거의 모두가 안다. 하지만 아는 것을 실행하는 데는 실패한다.

그러므로 실행하면 승리한다. 알면서 실행하지 않으면 패배한다.


시작하지 않으면 안전하긴 해도 끝내지는 못할 것이다. 질질 끄는 것을 중단하라. 쭉 밀고 나가라.

뛰어난 강연가였던 고(故) 지그 지글러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해볼 가치가 있는 일이라면 엉성하더라도 계속 시도해보라. 그 일을 잘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때까지."

정보가 과다해 분석 불능 상태에 빠지면 안 된다. 달리 말하면 어떤 일을 완벽하게 하고 싶다고 시작조차 못하는 상태에 빠지지 마라! 모든 실수를 막으려는 노력이 과도해지지 않게 조심하라.

이런 현상은 오랜 세월 책을 쓰겠다고 '말'하지만 정작 한 마디도 쓰지 못하는 예비 작가들에게 벌어진다. 그들은 완벽한 책을 쓰고 싶어 하지만 시작조차 못한다.

어디쯤에서든 시작해야만 한다. 사업을 시작하면 당연히 완벽한 사업체가 되기를 바란다.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모든 상황이 들어맞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런 상황은 조성되지 않고 그래서 질질 끌면서 사업을 시작하지 못한다. 누군가 "언젠가 난 책을 쓸 거야", "언젠가 난 유럽에 갈 거야", "언젠가 나는 집을 살 거야"라고 말할 때 '언젠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가? 대두분의 사람들에게 '언젠가'는 '그런 날은 없다'는 뜻이다. 결코! 달력에 목표를 표시하고 그 목표를 이루려면 어떤 단계들이 필요한지 파악해라. 그러지 않으면 꿈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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