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2의 매력적인 부스걸을 만나다
- 문화/문화와 방송
- 2012. 11. 14. 08:30
지스타 2012의 매력적인 부스걸들을 만나다
지스타하면, 당연히 게임이 가장 먼저 떠오르죠. 하지만 또 다른 이름은 '걸스타'라고도 불렀을 정도로 부스걸분들의 영향력이 상당히 크죠. 그래서 매번 어느 부스든 뛰어난 모델분들을 섭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매해 같은 분이 다른 부스에서 일하시는 것을 드물지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계약조건'이 달라졌기 때문이겠죠. 이런 행사를 통해 모델분들은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연예인들처럼 몸값을 올리는 것도 하나의 목적일 테니까요.
그런 이유 때문에 지스타에 참여하게 되면, 정말 뛰어난 모델분들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가 바로 모델분들의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왜냐하면, 저희 같은 아마추어들에게는 이런 전문 모델분들을 가까이서 찍을 기회는 흔치 않죠. 이런 기회가 아니면 정말 없습니다. 뭐, 가깝게 제가 지스타에 매해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도 그것이고요.
그래서 이런 행사가 있다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사진에 취미를 두고 있는 많은 사람이 참가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처럼 장비가 조금 소소한 사람들은 일명 '대포'라고 불리는 렌즈와 뛰어난 장비를 갖추신 분들을 보면― 기가 죽기 마련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찍다 보면 고가장비만큼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다소 아쉬움은 남지만, 그게 현재의 최선이니까요. 제가 찍은 사진이 바로 그렇습니다. 하하하.
그럼, 지스타 모델분들에 관한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고― 오늘의 주제로 들어가도록 하죠. 이때까지 지스타 2012에 참여한 걸그룹과 제가 좋아하는 스파이럴캣츠팀, 그리고 지스타 2012현장의 모습을 이야기했었죠. 오늘은 지스타의 또 다른 메인이자, 지스타를 찾는 사람들의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한… 지스타 부스걸 님들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아니, 사진이죠. 촬영기술이 미흡하여 조금 사진의 질이 떨어질 수도 있으나 나름 잘 나온 사진을 고른 것이므로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스타 2012 부스걸, ⓒ노지
▲ 정말 여러모로 포즈를 취해주시는 부스걸님들. 감사했습니다.
제 카메라와 눈을 마주칠 때까지 기다리다가… 이렇게 촬영하였습니다.
지스타 2012 부스걸, ⓒ노지
▲ 이렇게 어느 정도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을 하면 사진이 잘 나옵니다.
화면이 조금 깨끗하지 못한 것은… 저의 미스입니다. 흑흑.
지스타 2012 부스걸, ⓒ노지
▲ 우리 코스프레계의 여신 타샤님!
어제 스파이럴캣츠팀 소개글에 이어서 여기서도 소개합니다!
지스타 2012 부스걸, ⓒ노지
▲ 개인적으로 위 사진(이 글로부터) 두 개가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초점도 정확히 맞았고, 사진도 깔끔하게 잘 나왔다고 생각해요.
모델분들의 미모 때문에 눈이 너무 부셔요! 하하하.
특히 마지막분, 정말~ ㅋ
지스타 2012 부스걸, ⓒ노지
▲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허윤미님이세요!
지난번 모터쇼에서 처음보고… 지스타에서 정말 열심히 촬영하였답니다.
근데 정말 마음에 들게 찍힌 사진이 별로 없어요. 하하하;
지스타 2012 부스걸, ⓒ노지
▲ 김하음 님은 지스타 2012에서 본 부스걸님들 중 가장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아니- 밝은 표정도 여러분 있었지만, 왠지 긍정의 기운이 전해져오는 듯한 느낌이었죠.
음, 뭔가 제가 하는 말이 조금 이해하기가 어렵다면― 그냥 넘어가주세요. 하하하.
게다가 옷이나 분위기도 제일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팬이 되었어요! ㅋ
지스타는 게임을 즐기는 곳이 맞기는 하지만, 이렇게 사진을 찍으며… 개인적인 기술도 늘리고, 나름 눈이 호강하는 그런 것을 즐기는 곳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매해 지스타를 찾는 많은 분이 아마 그와 같은 이유로 지스타를 찾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스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 말을 듣는다면, 조금 고개를 갸우뚱거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악의적인 생각만 없다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스걸을 하시는 모델분들은 이것이 일이기도 하고, 여러 관람객- 그중에서 특히 기자분들이나 저 같은 블로거분들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적일 수도 있으니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100% 그렇다고 보장하지는 못합니다만, 적어도 88% 이상은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모델분들을 고용한 각 기업체 또한 마케팅을 위한 하나의 절대적인 방법이니까요.
그러므로 이렇게 지스타 행사장 내에서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모델분들을 보며 눈이 호강하고, 그 미모에 절로 웃음꽃이 피어나는 것이 바로 지스타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그럼, 이것으로 '지스타 2012의 매력적인 부스걸을 만나다'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스타 2012가 열리는 기간 동안 고생해주신 모든 모델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어찌 연락 한 번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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