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2를 찾은 나인뮤지스를 만나다
- 문화/문화와 방송
- 2012. 11. 12. 07:00
지스타 2012를 찾은 나인뮤지스를 만나다
어제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이면서 동시에 지스타 폐막일이었습니다. 정말 여러모로 즐길 수도 있었고, 짜증 나기도 했었고, 힘들기도 했었던 지스타 2012였습니다. 어제 지스타 2012에는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찾아왔었습니다. 마지막 날이고, 아침에 비가 조금 왔다 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 늦은 시간임에도 좋은 자리를 차지하여 촬영할 수가 있었습니다. 어떤 자리인지 궁금하신가요? 궁금하시면, 500원!
이번에 나인뮤지스를 만날 수 있었던 자리는 지난번 걸스데이를 만났을 때의 자리와 같은 자리였습니다. 걸스데이를 찍었던 자리보다는 조금 뒤이긴 했습니다만, 주최 측에서 처음 제가 걸스데이를 촬영했을 때의 자리는 못 가게 막아놓은 상태였죠. 그래서 그 뒤에서 촬영을 하여야 했습니다. 참, 주최측이 쉽게 왔다 갔다 하지요…. 마음에 안 듭니다.
아무튼, 그렇게 제법 어렵게 다음 나인뮤지스 사진과 동영상을 여러분께 공개하고자 합니다. 지난번보다 조금 안 좋은 자리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름 상당히 좋은 사진을 건졌다고 생각합니다.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자, 지금부터 나인뮤지스를 함께 구경하시죠!
나인뮤지스, ⓒ노지
▲ 4시 40분에 나인뮤지스의 공연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다른 곳에 있다가 서둘러 왔는데, 다행히 이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죠.
나인뮤지스, ⓒ노지
▲ 그렇게 무대위로 오르자마자 바로 준비를 하여 공연을 하였습니다.
뭔가 인원수가 안 맞아보이죠? 한 분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나인뮤지스, ⓒ노지
▲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인사를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렇게 줌을 최대한 당기니 잘 촬영할 수가 있었습니다.
나인뮤지스, ⓒ노지
▲ 대형 스피커가 가까이 있다보니 소리가 웅웅거리면서 녹화된 것이 조금 흠입니다.
하지만 사진과 동영상이 제법 볼만한 수준으로 잘 담기지 않았습니까? ….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저혼자 뿐인가요? 아하하하.
나인뮤지스, ⓒ노지
▲ 이번에도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포토타임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그 시간이 조금 짧았던 것이 아쉬웠습니다만, 열심히 셔터를 누른 끝에…
이 정도의 사진을 건질 수가 있었습니다.
왼쪽-중앙-오른쪽으로 돌면서 손을 흔들어주는 저 매너! 정말 좋았습니다.
▲ 그렇게 마지막 무대까지 많은 관중의 환호를 일으켰습니다.
많은 관중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빠르게 퇴장하였습니다.
마지막에 포토타임을 한 번만 더 줬으면 정말 좋았을텐데요… 하하하.
그렇게 많은 사람을 즐겁게 했던 나인뮤지스의 특별공연은 끝이 났습니다.
지스타 2012에서 제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연예인… 그것도 걸그룹을 네 그룹이나 만났네요. (제가 평소에 연예 분야에는 별로 관심이 없거든요.) 첫날에는 걸스데이, 둘째 날에는 시크릿, 셋째 날에는 오렌지 캬라멜, 마지막 날에는 나인뮤지스…. 이런 기회가 아니라면, 제가 언제 이런 걸그룹들의 이름을 들어보겠으며… 바로 코앞에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동영상을 담아보겠습니까? 하하하. 꽤 힘들었고, 짜증도 났었지만… 즐거운 하나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이런 추억이 또 생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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