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저를 되돌아볼 때인가 봅니다.
- 일상/일상 다반사
- 2012. 10. 14. 08:10
지금은 저를 되돌아볼 때인가 봅니다.
ⓒ애니메이션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오늘 일요일은 한 주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에 쓸 포스팅을 대략 계획하는 날로… 원래 포스팅을 발행하지 않기로 정해둔 날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하게 된 것은 지금은 저를 되돌아볼 때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저를 되돌아본다는 것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어떤 잘못된 점이 없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을 뜻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지금 제 블로그는, 아니 저 자신이 깔딱 고개를 맞닥뜨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의 블로그는 지난달을 기준으로 계속해서 무엇인가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저는 심각히 도태되어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매일 '도대체 뭐가 문제지?'라는 고민을 하며 그 문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저 자신의 결점인지라… 제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블로그에 꿈이 있습니다. 아니, 욕심이라고 말해도 그리 틀린 표현은 아니겠지요. 저는 제가 운영하고 이있는 이 블로그를 저 자신의 브랜드로 만들어 제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책도 쓰고, 좋은 사람도 만나고,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를 고쳐나가는… 그래서 제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를 통해서 저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만약 제가 더 성장하지 못하고, 퇴보하는 이유가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나 저 자신의 결점을 놓친 것 때문이라면 꼭 고치고 싶습니다. 제 글의 문제점을, 아니, 문제점만 아니라 제가 앞으로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이렇게 하면 조금 더 많은 공감을 얻고, 더 많은 사람이 읽는 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점이 있다면 아낌없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괜찮습니다.
또한, 다소 강하게 글을 작성하시어 충고를 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제 글에서 보이는 문제점, 그리고 그 문제점을 어떻게 개선하면 좋은가에 대한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 조언 하나하나를 소중히 받아들여 검토하여 더 나은 모습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갑작스럽게 이런 글을 쓰게 되어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한 명의 사람이 더 나은 길을 가고 싶은 마음에 이런 무례를 범하게 되었사오니, 한 번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여러분이 해주시는 조언은 분명 제가 더 크게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글은 공개댓글로 작성해주셔도 되고, 비밀댓글로 작성해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애니메이션 캄피오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