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꼭 필요한 생활법률을 알기 위한 책 한 권
- 문화/독서와 기록
- 2012. 4. 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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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살면서 꼭 필요한 생활법률을 위한 책 한 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인생을 살다보면 최소 한 두 번쯤은 법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경우를 맞닿뜨리게 된다. 많은 사람이 '내가 살면서 그런 법이 필요한 경우가 뭐가 있겠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대표적으로 겪는 결혼, 내 집마련, 직장 근무 이 세 가지의 경우만을 살펴보더라도 충분히 얼마나 법이 필요한 경우를 겪는지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전에 내가 '시사상식을 위한 법공부 겁내지마라'라는 글을 통해서 법 공부를 두려워하지 말고, 상식 수준에서 반드시 알아둘 필요가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다. 나는 그와 관련하여 최근에 접한 한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많은 사람이 법에 대한 지식을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습득할 수 있을 것이며, 법이라는 것이 어렵거나 이질적인 것이 아닌, 우리 생활에서 아주 밀접하게 관련된 것임을 알 수 있다고 확신한다.
내가 소개하고자 하는 그 책의 이미지는 바로 아래에서 볼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은 '살면서 꼭 필요한 생활법률'으로서, 법에 능통한 변호사와 일러스트레이터가 함께 아주 재미있게 만든 '법 상식 책'이다.
살면서 꼭 필요한 생활법률, ⓒ노지
이 책은 법에 대한 상식이 거의 없는 사람이 읽더라도 큰 어려움 없이 읽을 수가 있고, 보통 일반적으로 이러한 책이 딱딱한 경우가 많았지만, 이 책은 정말 가벼운 느낌을 가지고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책이다. 아마 어느 독자라도 충분히 재미있게 이 책을 읽으면서 살면서 꼭 필요한 생활법률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내가 몇 년 동안 법공부를 했었고, 시사상식과 관련된 여러 전문서적 책을 읽어보았었지만, 이 책만큼 확실히 지식이 머리에 박히거나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은 만나보지 못했다. 이것은 입에 발린 말이 아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왜 내가 이러한 말을하면서 이 책을 적극 추천하는 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책의 장점을 대표적으로 세 가지만 뽑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처음 도입부분을 짧은 만화컷으로 시작하여 겁먹지 않고 내용을 읽을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법공부를 위한 책'하면 항상 두껍고, 그림은 하나도 없이 오로지 글만으로 빽빽하게 적힌 책을 상상하곤 한다. 보통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헌법이나 민법, 형법 등을 다루고 있는 두꺼운 책을 일반적인 책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그런 고정관념을 확실히 깨뜨려주고, 많은 사람이 쉽게 법공부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준다. 처음은 너무 간단 명료하기 때문에, '이 책이 제대로 내용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의심을 할 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쉽게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하고 있다.
살면서 꼭 필요한 생활법률, ⓒ노지
둘째, 어려운 내용은 주석을 달아서 설명을 해주고, 간략하게 정리를 해주기 때문에 읽는 독자들의 이해가 쉽다는 점이다. 내가 이전에 법과 경제 공부를 하기 위해서 책을 읽다보면, 언제나 늘 어려운 내용을 만나면 그 내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여러 번 반복해서 읽었어야 했다.
하지만 한 내용마다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해줄뿐더러, 어려운 단어같은 것은 추가적으로 함께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법에 대해 까막눈인 사람도 충분히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마 하나하나의 내용을 살펴보다 보면 "오, 이런 거였어!? 쉽네!" 라고 말하며 무릎을 탁 칠지도 모른다.
살면서 꼭 필요한 생활법률, ⓒ노지
셋째, 충분한 실제 사례를 가지고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법에 관련된 책 중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실제사례이다. 법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를 알아야 법에 대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를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법고시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법률을 외우는 것보다 법이 적용된 실제 사례인 '판례'를 공부하는 것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한다.
그래서 '법률'을 이야기하는 책이라면 마땅히 '실제 사례'를 가지고 있어야함이 마땅하다. 이 책은 바로 그 실제사례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막연히 '어떻게 활용해야하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아마 이 책을 통해서 법에 대한 상식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법 쉬운데? 어려운 거 아니었잖아?'라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에게 '법은 어려운 것. 우리의 생활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고 자리 잡고 있던 잘못된 고정관념을 철처하게 격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이 책을 통해서 법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두게 된 사람들이 사법고시 혹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게 될지도 모른다. 정말이지 이 책을 통해서 법의 일부분을 살펴보면, 법이라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배울 수가 있기 때문이다. 법은 어렵고, 이질적인 것이 결코 아니다. 법은 우리 생활에 속에서 작게든 크게든 언제나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이 우리가 살면서 상식적으로 꼭 필요한 생활법률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세상은 언제나 아는 만큼 자신에게 더 많은 이익을 취할 수 있는 법이다. 이것은 강요가 아니다. 살면서 자신의 일과 관련된 법률을 몰라서 바보처럼 당하지만 말고, 최소한 상식수준에서 법률에 대한 지식을 가져 현명하게 대처하자는 말이다. 선택은 언제나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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