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21타수만의 안타로 팀 오릭스의 7연패 탈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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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21타수만의 안타로 팀 오릭스는 7연패 탈출 




 많은 굴곡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우리의 국민타자 이승엽이 20타수 무안타라는 부진을 딛고, 드디어 21타수만에 안타를 추가하는 데에 성공을 했다. 지난번 끝내기 홈런을 친 이후에 상대 일본투수진의 견제를 받으면서, 타격의 슬럼프에 빠져있던 이승엽이었다. 그런 그의 21타수만의 안타가 중요한 시점에서 터졌기에 더욱 반갑다. 

 왜냐하면, 어제 이승엽이 친 안타는 이승엽이 속한 팀 오릭스가 7연패를 탈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이승엽의 결승타점에 힘입어 2:0으로 세이부에 승리를 거두면서, 겨우 7연패라는 늪에서 빠져나올 수가 있었다. 그러한 시점에서 볼 때, 이승엽의 안타는 슬럼프 탈출과 팀 연패를 막았다는 것. 이 두 가지의 큰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이 날, 오릭스는 3회에 병살타로 얻은 선제 1점으로 세이부와 8회까지 1:0으로 팽팽한 시합을 이어갔다. 주자 한 명만 나가더라도 역전을 당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최근에 들어서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7연패에 빠져있는 오릭스 이기 때문에, 그 살얼음같은 1점차의 승부는 선수들과 감독, 팬들의 신경을 예민하게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승엽 이 날 시합에서 3번째 타석까지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었다. 전 3타석에서 땅볼, 땅볼, 루킹 삼진을 당했던 이승엽이기 때문에 오늘 또 안타를 못치는 것이 아닌지, 많은 팬들이 걱정했었다. 하지만, 이승엽은 역시 하면 되는 타자였다. 이승엽은 8회초 2사 주자 3루의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1점을 더 추가하면, 보다 안정되게 오릭스가 리드를 지키면서, 9회에 시합을 마무리 할 수가 있었다.

 이승엽의 안타는 바로 이 중요한 시점에서 터졌다. 이승엽은 세이부 투수의 3구째 포크볼을 공략하여, 그대로 우월 1타점 적시타를 생산해냈다. 21타수만에 터진 안타였고, 팀은 도망가는 귀중한 1점을 더 뽑을 수가 있었다. 이승엽의 이 타점은 결승타점으로 기록이 되었다.


 

 이승엽은 인터뷰에서 " 지금까지 자신이 쳤으면 하는 장면에서 치지 못하고, 팀에 폐를 끼쳐 왔다. 어쨌든, 어떻게든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20타수 무안타 동안 이승엽은 팀이 점수를 뽑을 만루나 주자가 나가 있을 때, 번번히 안타를 치지 못했었다. 그간 그가 얼마나 팀에 미안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결국 이승엽은 다시 안타를 가동시키면서, 팀의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가 있었다.

 이승엽의 타율은 2할 1리로 소폭상승하면서, 아슬아슬하게 2할대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번 안타를 계기로 이승엽이 다시 타격 슬럼프에서 벗어나 지난번에 보여주었던 끝내기홈런 같은 짜릿한 홈런과 안타를 계속해서 생산해주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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