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추천하는 책 세 권
- 문화/독서와 기록
- 2011. 8. 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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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추천하는 책 세 권
현대의 시대에서는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시대라고도 불린다. 이 SNS의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SNS를 다루는 능력? 물론 그것도 중요하다. 아무리 타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SNS를 제대로 다룰 줄 모른다면 그것은 무용지물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것만큼 중요한 것이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언어능력이다.
그렇다면, 왜 언어능력이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시대에서 중요한 것일까? SNS를 이용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SNS에서는 그렇게 긴 글을 찾아보기 어렵다. 즉, SNS의 목적은 많은 정보를 간략하고 사람들에게 더 접근이 용이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러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능력이 무엇일까? 바로, 언어능력이다.
비단, SNS(Social Network Service)에서만 이 능력이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아마, 대개의 사람들이 현대의 시대에서 스피치의 능력이 중요시 되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스피치 능력의 바탕이 되는 것이 바로 언어능력이다. 이 언어능력은 단순히 어떤 분야에서 제한되지 않고, 우리의 일상에서도 비중이 크게 작용을 한다. 예를 들면, 말을 한번 잘못하면 연인과 헤어지기도 하고, 절친과 원수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이렇게 중요한 것이 바로 언어능력이다. 우리가 이러한 언어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해야할까?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 바로 책을 많이 읽으면 된다는 것이다. 왜 그런 것일까?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책의 지식만이 아니라 책이 써져있는 구조를 보면서, 논리적으로 말하고, 쓸 수 있는 능력을 배울 수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글에서 언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책 3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노지가 언어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추천하는 책 BEST 3
1. 김미경의 아트스피치
이전에 '스피치의 시대에서 스피치는 예술이다.'라는 글에서 이 김미경의 아트스피치를 소개한 적이 있었다. 내가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 글에 이야기를 담아야 하는지를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 글과 말로 사람들을 끌어당기기 위해서는 글과 말에 이야기가 담겨 있어야 한다. 이야기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고,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전달이 되기 때문이다. 이 책 김미경의 아트스피치를 통해서 어떻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말의 본질은 결코 번지르르함에 있지 않다.
자신의 마음을 통해 남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소통의 기본이다.
그러려면 진실한 콘텐츠의 힘이 필요하다.
스피치의 농익은 철학과 경험이 들어가야 비로소 내 말이 된다. "
2. 글쓰기의 공중부양
아마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들 중에서 이외수 선생님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외수 선생님께서 집필하신 이 책글쓰기의 공중부양은 우리가 어떤 단어를 선택해야 하고,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글을 써야하는지를 서술하고 있는 책이다. 지난번에 나는 '글을 잘쓸려면 현재의 자신에서 탈피하라.'는 글을 통해서 이 책에 관하여 간략한 소개를 했었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글과 말에 이야기가 있어야 됨은 물론, 그 이야기가 가식적이어서는 결코 안된다. 글과 말에 진심이 없다면, 결코 사람들에게 다가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자신의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줄 것이다.
" 글이란 쌀이다. 썰로 오해하지 않기 바란다. 쌀은 주식에 해당한다. 그러나 글은 육신의 쌀이 아니라 정신의 쌀이다. 그것으로 떡을 빚어서 독자들을 배부르게 만들거나 술을 빚어서 독자들을 취하게 만드는 것은 그대의 자유다. 그러나 어떤 음식을 만들든지 부패시키지 말고 발효시키는 일에 유념하라. 부패는 썩는 것이고 발효는 익는 것이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지 그대의 인품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
3. 글쓰기의 전략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질서정연해야 한다는 것이다. 머리부분이 꼬리부분에 가고, 꼬리부분이 머리부분에 온다면, 어떤 글이라도 결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도 없고, 자신이 글에서 전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없을 것이다. 위에서 소개한 김미경의 아트스피치와 글쓰기의 공중부양을 통해서, 자신의 글과 말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면, 다음으로 해야할 것이 바로 이 글쓰기의 전략을 읽고 그 글과 말이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이 기승전결을 지키면서 글을 쓸 수 있도록 가르쳐 줄 것이다.
" 음식도 일단 겉모습부터 보고 판단한다. 아무리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맛있는 맛을 가진 음식이라도, 겉모습이 똥이라면 사람들은 결코 손을 대지 않을 것이다. 보기좋은 떡이 맛있는 법이다. "
위에서 소개한 3권의 책들은 내가 접한 책들 중에서 가장 도움이 된 책을 선정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더 도움이 되는 책들이 존재할 수도 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도 도움이 되는 책을 알고 있다면, 댓글이나 트랙백을 통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게 공유해주기를 바란다. 지식은 공유할 때, 그 가치를 가짐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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