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을 위한 법공부 겁내지 마라.
- 시사/사회와 정치
- 2011. 2. 21. 06:44
시사상식을 위한 법공부 겁내지 마라.
법. 법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생활법, 경제법, 헌법, 부자 되는 법, 잘 사는 법, 행복해지는 법 등 법으로 끝나는 대부분의 말이 떠오를 것으로 생각한다. 내가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법은 시사상식으로 필요한 법이다.
우리는 대개 일반적으로 헌법이나 민법을 이야기하자면, 상당히 어렵게 느껴진다. 당연하다. 필자도 고등학교 시절 법과사회와 정치 같은 공부를 하면서 흥미를 느끼지 않았다면, 그러한 내용이 담겨 있다면 무조건 어렵다고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법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법의 지식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만약 어떤 상황에 부닥쳤을 때, 관련된 법규를 몰라서 피해를 보는 것은 자신뿐이기 때문이다. 법을 아는 사람들은 어떤 불의의 사고가 나더라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가 있다. 사기를 당해도,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몰라서 그저 돈을 날리고만 있는 사람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그래서 나는 법을 전공으로 하지 않더라도,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상식선에서 법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법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간단한 상식선에서 필요한 법을 공부하기 위해, 각종 어려운 서적들은 필요가 없다. (법을 공부한다고 법학계론을 펼치거나 하지 말자) 개인적으로 나는 고등학생들이 이용하는 법과 사회 교과서나 문제집을 추천하고 싶다. 법과사회에는 그렇게 어려운 내용이 아닌, 실생활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쓰이는 많은 정보가 있다. 굳이 어렵게 대학 전문서를 읽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후에 대처하기 위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고등학교 교과서와 관련된 문제집은 가까운 서점을 이용하면 구매할 수 있다. 아래의 책처럼 판례가 있는 책을 추천한다. 법을 공부하기 위한 책에는 반드시 판례가 함께 있어야 한다.
만약 위와 같은 책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법무부에서 편찬한 책을 보는 것도 괜찮다. 아래에 있는 책은 법무부에서 편찬한 만화로 법과 관련된 상식을 설명하는 책이다. 아마 이 책은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매해 법무부에서 생활법 상식과 관련된 테스트 시험도 있는데, 조금씩 조금씩 공부하여 한번 도전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한다. 혹시 알겠는가? 흥미가 생겨서 나중에는 공인중개사 시험공부까지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
꼭 책을 읽지 않더라도 인터넷을 이용하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생활법과 기초상식 법을 상세히 설명하여 블로그에 올리는 사람들의 블로그를 방문해보는 것이다. 나는 눼한왕궤님의 블로그와 법무부 블로그, 정책공감 블로그에서 상당히 많이 배우고 있다. 혹시 책이 꺼려진다면, 이러한 블로그들을 방문해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상식을 넓혀가는 것은 어떨까? 분명히 자신에게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법. 너무 어렵게만 느끼지 말자. 법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일부 사람들이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서, 어렵게 서술해 놓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도 조금만 알면 쉽게 느껴진다. 무엇이든 첫걸음은 어려운 것이다. 부디 기초적인 상식에서 법을 배워서, 억울하게 손해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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