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존경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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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존경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유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하기전에 , 한 가지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라는 속담을 모르는 사람을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이 속담은 우리가 거만해지지 않도록, 어릴 떄부터 항상 배워왔던 속담 중 하나이다. 한 순간의 성공으로 있는체, 잘난체 다하다보면, 존경을 받기는 거녕, 결국에는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만다는 것을 뜻한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라는 말은 이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다.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우리 주위에, 사회적으로 직위도 아주 높고 누구나 부러워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다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모두가 존경받는 것은 아니다. 존경이라는 것은, 마음으로부터 우러러보는 것을 뜻하는데, 그들이 그러한 존경을 받지 못하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 

 사람이 높은 자리에 서게되면, 매사에 더욱 겸손하게 처사할 수 있어야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시기와 질투만을 살뿐이다. 하지만 일부 높은 자리에 서게 된 사람들은, 자신이 그 자리에 서게되면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깔보기 시작한다. 쉬운말로 권위주의의 늪에 빠져버린 것이다.

 "이런 머저리 같은 놈" , " 네놈 따위가 감히 나에게 소리를 질러!? " , " 어디서 감히 함부로 행패야! "  

 주위를 찬찬히 살펴보면, 이런 사람들을 적지않게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순간적으로 사람들이 따르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뒤에서 욕이나 먹는다. 정말로 높은 자리에 서있을 수 있는 사람은, 언제나 겸손하고 아래를 볼 줄 아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그 사람 또한 아래에서 위로 올라왔기 때문에, 결코 아래를 등한시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결코 거만함을 가지고 있지 않다. 


 또한, 존경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허례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 허례의식은 일종의 소속감에 속한다. 예를 들면, 의사들을 만나면 그들은 전문용어를 섞인 이야기를 하며, 우리가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해댄다. 비단 의사만이 아니다. 어려운 말을 좋아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다. 그들은 " 자신은 이 정도의 수준이니, 이 정도의 수준도 안되면 알아서 숙여 " 라고 암묵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 선생님이 들려주신 한 가지의 일화가 있다.


 피부에 손으로 문지르면 그대로 흔적이 계속 남아서 병원에 간 적이 있었다.
 의사가 말하기를 ,
 "더모그래픽스(dermagraph) 입니다."
 그래서 내가 대답했었다. " 피부에 그림 그려지는 병이라구요? "

 그 순간, 의사는 눈이 순간적으로 커졌다가 원상태로 돌아온 것을 나는 보았었다.
 왜 그 의사가 놀랐을까? 모르겠지 하면서 무시하다가 알고 있으니까 놀란거다.
 발음도 안좋으면서 환자들한테 있어 보일려고, "학자연"하는 것들.
 너희들 중 의사될려고 하면 절대로 그런 짓 하지마라.



 혹시 생각해본 적 없는가? 왜 의사들이 진단서에 알 수 없는 형태로 글을 쓰고, 왜 어려운 말만 쓰는지를 말이다. 그들은 허례의식에 빠져 있는 것이다. 진정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하는 사람들은 어려운 용어를 쓰지 않는다. 언제나 상대방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말만을 쓴다. 그것이 진짜 사람들 진정으로 대하고,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러한 태도를 만약 누군가를 가리치는 사람이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은 결코 존경받는 선생님이 될 수 없다. 그들은 언제나 자신의 학생들을 깔보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가르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이 이야기는, 일부 사람들에게만 속하는 제한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사회에서 존경을 얻지 못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 그렇게 자신의 태도를 바꾸지 못함으로써 존경을 받지 못하고, 마지막에는 결국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선생님이 아래와 같은 말씀해주셨었다. 

 자신이 어떤 자리의 최상위에 있으면, 자기가 내려오고 싶을 때 내려 올 수 있어야 된다. 내려올려고 할 때, 주위에서 "계속 있어달라" 고 하는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높은 자리에 있을 때 , 아래에 있는 사람이 "저 녀석 빨리 안내려 오나?" , "저 녀석을 어떻게 하면 추락시키지?" 하는 말을 들으면, 분명히 그 자는 '학자연'을 하며 남들을 무시하고 언제나 깔보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결코 존경을 받을 수가 없고, 사람을 얻을 수도 없다. 하물며, 그 자리에서 오랫동안 있을 수도 없다.

 물은 위로 흐르지 않는다. 그저 아래로 흘러 내려간다. 그래서 물은 겸허함의 상징이다. 우리는 물과 같은 겸허함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렇게 되었을 때. 주위 사람들은 진심으로 자신을 존경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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