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빵을 먹으면서, 한 컷 한 컷

맛있는 빵을 먹으면서 한 컷 한 컷

 
 전에 썼던 [일상] - 블로그를 하면서 내가 살찌는 이유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블로그를 하다보면 이래저래 무엇인가를 많이 먹게 된다. 나에게는 또 많이 먹게 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빵'이다. 원래, 빵은 비싸기 때문에 잘 먹지 못했었다.

 하지만 어머니 친구분이 T 빵집을 하면서 , 매번 싸게 사거나 또는 공짜로 빵을 쉽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먹을 때마다,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어서 기분은 좋지만, 차후에 목욕탕에서 몸무게를 재어 볼 때마다 상당히 슬픈 기분이 든다. (정말 빵을 계속 먹으면서, 살이 2배로 불어나기 시작 -_-;;) 이번에는 빵을 먹을 때, 카메라의 촬영 연습삼아 빵의 사진을 조금 찍어보았다.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애플파이이다. ' 아~ 응 '

 
처음에는 겉면만 보고, 소보루 빵인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쪼개어보니, 팥이 들어가 있었다. 

 

 
이것은 바로 초코소라빵이다.
럭키스타라는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들이라면, 아주 익숙한 빵이다.
럭키스타의 주인공 코나타가 늘상 입에 물고 있는 빵이니까.
이 빵의 먹는 방법은, 윗 부분을 뜯어서 끝 부분에 있는 초코를 발라먹으면, 균형있고 손쉽게 먹을 수가 있다.

위에서 부터 먹을려고 하면, 아래의 그림처럼 행동하게 되니 주의하기 바란다.

 나는 한국에서 빵을 먹으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전에 일본 여행에서 늘 가지고 다니며, 먹었던 메론빵을 한국에서는 먹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전에 내가 일본 여행기를 쓰면서 썼던 포스팅 [사진/일본] - 빵쟁이로 불렸던 웃지못할 이야기를 보면, 나의 슬픈(?) 사연을 세세히 읽을 수가 있다. 

 거기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빵이 바로 위의 메론빵이다. 이 메론빵 또한,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익숙하다. 왜냐하면, 인기 애니메이션 작안의 샤나의 주인공 샤나가 늘상 먹고 있던 빵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여행을 하는 동안 정말 맛있게 먹었었다.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메론빵을 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인지, 도통 이유를 모르겠다. 만드는 법을 모르는 것일까? 아니면 일부러 만들지를 않는 것일까? 권한이 없기 때문에? 이유가 무엇이든 메론빵을 다시 한번 더 먹어보고 싶은 것이 최근의 작은 소망이다. (혹시 쿤과다다다님이 보내주실지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