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감기에 정복당했습니다.
- 일상/일상 다반사
- 2010. 10. 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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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감기에 정복당했습니다.
쌀쌀한 가을입니다. 모두들 잘 보내시고 계신지요? 혹시나 감기나 걸리지 않으셨는지 염려가 됩니다. 하지만 제가 이런 말을 하기도 뭣하군요. 저는 현재 감기에 정복을 당한 상태입니다.
작년에도 겨울 때 가벼운 감기기운이 오는 것을 스스로 자력으로 떨쳐낸 적이 있었지요. 저는 평소 추위를 잘 안타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요 몇일 전까지만 해도 반팔로 밖을 돌아다녔지요. 하지만, 작년과 다른 것은 운동양리 급격하게 줄어 체력도 엄청나게 줄어 있었던 것이지요. 그래서인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감기 바이러스가 저를 크리티컬로 데미지릉 입혀버렸습니다. 한 방에 KO된 저는 지금 콧물을 닦으며 블로그를 손질하고 미리 포스팅 준비를 몇 가지 하고 있습니다. 몸살 기운까지 있는지 손가락에 힘이..하악하악..
감기의 강력한 크리티컬 데미지 한 방에 고꾸라져버린 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요일부터 대학교 시험인데, 사람이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이 놈의 목은 왜 이렇게 아픈 것인지요. 마치 누군가가 가시봉으로 목구멍 속을 뒤집는 것 같군요. 이 놈의 콧물과 기침은 왜 이렇게도 멈추지 않는지 ... 하하하 (책에 재채기가 다 튀어버린 이 씁쓸한 기분은...)
감기 바이러스는 무서워요!!
제가 과연 언제 이 놈의 감기에게 크리티컬 카운터를 먹이고 떨쳐낼 수 있을지...하하; 여러분, 감기 바이러스 조심 하십시오. 자칫 잘못하다간 넉아웃이 되어버릴지도 모릅니다. 블로그 스킨을 바꾸고, 감기에 정복을 당해 쓰러진 채로 이렇게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이 녀석 정말 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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