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취미를 가진 나도 나란 말이야!
- 일상/일상 다반사
- 2010. 10. 2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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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취미를 가진 나도 나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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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자신의 취미를 누군가가 인저해주지 않을 떄가 있나요? 그러한 취미가 사람들 눈에는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고, 완벽해지려는 자신에게 결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취미라는 것이 항상 같을 수가 없지요. 누군가가 운동을 좋아하면 누군가는 음악을 좋아하기 마련이고, 누구는 애니메이션 같은 것을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음악,운동,독서와 같은 취미에는 대부분 마음 씀씀이가 좋습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라고 하면 ' 애냐? , 오타쿠냐? ' 라는 편견을 가지고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많습니다.
저는 학교수업을 할 때도 그러한 취미를 물어보는 질문이나 수업이 있으면 항상 저는 솔직하게 대답합니다. 몇일전에 대학에서 한 일본어 강의에서 서로 회화문을 만드는 강의가 있었습니다. 저와 함께 하는 파트너 형이랑 취미에 관하여 회화를 만들었는데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대로 애니메이션을 취미로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니깐, 형이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 그런 거는 혼자 간직하고 왠만해서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지마라. 보는 시선 안좋아진다 ' 라고 말이지요.
그때 저는 참 쓸쓸했었습니다. '역시 사람들에게 애니메이션은 그렇게도 부정적인 이미지뿐일걸까' 하면서 한탄도 했었지요. 도대체 무엇때문에 애니메이션이 왜 그렇게 부정적인 이미지로만 사람들에게 박혀있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블로그도 하고, 공부도 하고, 애니메이션도 보고, 책도 보고 이 모든 것이 저의 하나하나의 모습입니다. 이것 중 하나를 왜곡한다면 저는 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도 그러한 것들이 있을거에요. 자신을 나타내주는 어떤 무엇인가가 말이지요. 하지만 사람들이 그러한 것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본다면 슬퍼지기도 하고,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합니다.
그런 취미를 포기하면 나는 내가 아니게 된단 말이야! - 키리노
어떠한 사람들의 특정한 취미를 가진 것에 대해 부정적인 말만을 내 뱉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모두가 각기 다른 개성체 입니다. 사람이 어떠한 것을 좋아하고, 취미로 가지라고 똑같은 사람이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책 보는 것, 바이올린 켜는 것 등 사람들의 겉 눈보기에는 아주 좋은 취미들 입니다. 하지만, 가식으로 그러한 취미를 가지게 된다면 그 사람은 진정 즐거울 수가 없습니다.
활짝 웃는 키리노의 모습
자신이 해야하는 일을 하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즐기는 취미생활을 할 수 있을 때 진정으로 웃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애니메이션 또한 한 개의 건전한 취미입니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꿈을 키우고, 웃고, 노력하는 자세를 배울 수가 있습니다. 어떠한 타 취미랑 똑같아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저도 저의 한 부분입니다. 저는 이러한 취미를 결코 감추지 않을 것입니다. 하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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