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 문화/독서와 기록
- 2012. 5. 30. 07:24
부자 아빠가 되는 마지막 기회, 당신은 잡겠습니까, 놓치겠습니까?
지금 시대를 살아가면서 부자가 되는 것에 흥미가 없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일 것으로 생각한다. 사람들의 대부분이 언제나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하나의 바람을 마음 속에 품고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나도 그렇고 말이다. 많은 사람이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그렇게 아등바등하고, 재테크와 재무설계 공부를 하고 있는 것도 다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하고 있는 일들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그렇게 인생을 살고 있지만, 부자는 언제나 1%의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일부 사람들은 이 같은 현실에 등을 돌린 채, '사회가 개판이라 내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곤 한다. 아마 부자들이 이 말을 듣는다면 코웃음을 칠 것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들이 하는 행위들은 하나에서 열까지 부자가 될 수 없는 방법만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부자가 되지 못한다. 부자들은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은 결코 가난한 사람들에게 그런 지식을 숨기지 않는다. 단지 가난한 사람들이 그 말을 믿지 못할 뿐이다.
미국의 칼럼니스트 랜덜 피츠제럴드는 운이 좋은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한 결과 이런 결론을 내렸다.
"그들은 적극적이며 새로운 것을 경험하려 한다. 변화를 쉽게 받아들인다. 그것들 속에 기회가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이전에 나는 몇 개의 글을 통해서 경제 공부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경제 공부는 돈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공부이다. 자신의 수중에 있는 돈을 지키지 못한다면, 부자가 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부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 중에서 상당수가 이 경제공부를 등한시하고 있다. 자신이 경제공부를 하지 않아 부자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말이다.
오늘, 나는 부자기 되는 방법에 관하여 보다 현실적으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한 권의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 책은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라는 책으로서, 당신이 부자가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노지
이 책은 서문에서부터 독자들이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 왜 우리가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 있는 금융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동기부여를 해준다. 막연히 저자가 "내가 이 정도로 잘 살고 있으니, 내 말을 들어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손에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시작해서 지금은 모두가 부러워 할 정도의 부를 가질 수 있게 된 필자의 일화를 바탕으로 말하고 있으며, 그 일화 속에서 자신이 금융공부를 통해 획득한 지식을 어떻게 활용해 부를 축적할 수 있었는지를 말하고 있다.
이 책의 목차는 크게 5장으로 나뉘어지는데, 잠시 그 목차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1장. 지식, 왜 금융 교육이 중요한가
2장. 세금, 모르면 당한다
3장. 부채, 좋은 빚을 활용하라
4장. 위험, 투자, 결국 위험관리다.
5장. 보상, 돈을 위해 일하지 마라.
아마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자신이 평소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이라고 믿고 있던 방법들이 얼마나 바보 같은 방법이었는지, 왜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없었는지, 왜 매번 돈에 휘둘리며 살았어야 했는지를 알 수 있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대학생,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과 사업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자신의 부를 지키고, 부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은 가르쳐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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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이 같은 말을 백 번 반복해서 말해봤자 큰 설득력을 가지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 나도 그렇게 큰 부자가 아닐뿐더러, 책을 판매하려고 하는 판매업자처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나를 순수한 독자로 보지 않고, 책을 판매하려고 하는 판매업자로 의심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충고해주고 싶다.
"당신이 매번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당신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한 번도 성공이라는 것을 해보지 못하고, 한 번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어보지 못한 사람은 결코 자신의 가능성에 대해 믿지 못하고, 남들이 말하는 성공하는 법을 믿지 못하는 법이니까. 그래서 그 사람들은 언제나 '난 바보야.'라고 생각하면서 바보로 인생을 살고 있다. 정말 그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다. 이 책의 저자가 마지막에 쓴 덧붙이는 말에는 아래와 같은 말이 있다.
나의 부자 아빠는 "너의 두뇌가 가장 훌륭한 자산이다. 하지만 가장 큰 부채가 될 수도 있다"고 자주 말했다. 나는 당신의 두뇌를 가장 훌륭한 자산으로 바꾸어주는 불공정한 경쟁우위를 제공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두뇌를 자산으로 바꾸지 못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언제나 원숭이가 될 수 있다. 알다시피 원숭이들은 바나나와 진짜 돈의 차이를 알지 못한다. 돈이나 바나나나 원숭이에게는 모두 같은 것이다.
당신이 당신의 두뇌를 자산으로 쓸 지, 아니면 부채로 쓸 지, 그리고 당신이 원숭이가 될 지는 당신이 하기에 달려 있다. 명심하라. 해보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재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바로 여기에 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인생을 크게 바꿔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도, 그 기회를 잡지 않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짓일 것이다.
"콘래드 힐튼은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의 재능을 부러워하지 말고 자기가 가진 재능을 발견하라. 당신의 가치는 당신 자신이 만드는 틀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는 숫자로 가늠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보지도 않고 절대 자신의 능력을 재단하지 마십시오. 자신을 믿으십시오. 스스로를 위대한 존재라고 생각하십시오. 그러면 행동도 위대하게 변할 것입니다. 때때로 현실은 여러분의 기대를 배반할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은 몇 번의 고배를 마실 것이고, 그때마다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이 밀려올 것입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자신의 가능성을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 17년을 바보로 살았던 빅터 로저스의 인생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멍청했던 남자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보 빅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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