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7. 9. 7. 07:30
대학 공강 시간에 여러분은 무엇을 하시나요? 수다 떨기? 담배 타임? 멍 때리기? 여기에 아주 멋진 일이 있습니다. 대학에 다니면서 시간표를 짜다 보면 의도치 않게 비는 시간이 많아질 때가 있다. 지난 1학기에 나는 흔히 말하는 '우주 공강'이라고 말할 정도로 공강 시간이 길었다. 나는 그 시간을 이용해서 책을 읽거나 블로그 포스팅을 하거나 내가 흥미 있는 강사가 오는 인문학 특강을 들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흔히 대학의 낭만은 대학 공강 시간에 친구 혹은 선후배와 함께 놀면서 보내는 시간이라고 한다. 나도 이러한 의견을 부정하고 싶지 않다. 나라도 그렇게 아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더 늘려가며 사람과 함께 지내는 시간도 무척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만약 나처럼 고학번이라 친구가 없다면? 아니, 말..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1. 11. 07:00
강연100℃(도씨), 2012년 시청자에게 가장 많은 감동을 줬던 강연 100℃ 세 편 옛날 TV는 바보상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썩 좋지 않았지만, 요즘은 TV는 전혀 그렇지가 않다. 내가 블로그 글을 통해 소개했던 만나서 정말 고마웠고 마음을 치유해줬던 '떙큐', 우리에게 많은 문제점을 보여주고 사회 현실을 보여준 드라마 '학교 2013', 다양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전해준 '강연100℃' 등 조금만 찾아보면 우리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오늘은 '강연100도씨'에 관하여 조금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나는 오늘처럼 금요일이면 밤 10시에 컴퓨터 앞에 앉아 늘 강연100도씨를 시청한다. 이 강연100도씨는 TED처럼 다양한 분야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1. 4. 07:00
강사 이민영이 말하는 '마법의 18분 TED처럼 소통하라' 사람은 인생을 살다 보면 정말 우연한 만남이 자신의 인생에 큰 변화를 겪게 되는 예가 적잖다고 한다. 실제로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은 '꿈'을 이야기하는 애니메이션과 책, 두 가지의 기회와 우연한 만남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이외에도 '강연100℃', '땡큐'라는 프로그램을 만난 것도 정말 우연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런 우연한 만남으로 난 이번에는 'TED'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 'TED'라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내가 이야기할 'TED'란, 1984년 미국의 정보기술 전문가 리처드 솔 워먼 등이 창설한 국제 컨퍼런스이다. TED는 기술(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