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2. 29. 07:35
대학을 가야 할 이유도 느끼지 못한 채, 무작정 대학을 갑니다. 우리나라의 대졸자 수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많은 대학이 있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이지만, 다른 하나는 '일단 무조건 대학부터 가고 보자.'라는 의식이 사람들 사이에서 팽배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서든 대학만 나오면 일단 먹고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부모가 앞도 뒤도 보지 않고 아이들을 무작정 대학을 보내려고 하고 있다. 옛날에는 대학이 많지도 않았을뿐더러, 대졸자의 수도 상당히 적었다. 그래서 대학을 나온 사람들은 더욱 많은 혜택을 누렸기 때문에, 사람들이 '대학만 나오면 일단 뭐가 되도 된다.'라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생각은 착각이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너무 많은 대학을 졸업한 인재들이 있으며,..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0. 17. 07:03
왜 대학생들은 대학에서 방황을 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나 그러한 학생들을 자녀로 둔 사람들의 최종목표는 바로 대학교이다. 대학교만 좋은데를 가면 나머지는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좋게 다 해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대학교에만 가면, 이 모든 것이 해결이 된다고 말이다. 처음 내가 대학교를 들어갈때도 그런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와서보니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나는 느꼈다. 아니, 오히려 더욱 더 많은 문제들이 나를 찾아왔다고 해야할까? 처음 대학생이 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고등학교 시절에서 가질 수 없었던 자유를 만끽하느라 바빴다. 그러나 곧, 그들은 자신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1학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