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6. 22. 07:08
1박2일, 그들은 명품조연이기 이전에 명품아빠였다. 많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면서 종료된 1박2일 명품조연 특집은 아주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오히려 인기와 지지도 면에서는 여배우특집을 완전히 웃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명품조연특집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가장 좋은 포인트는 남자끼리 였기 때문에 서로 솔직해질 수가 있었고, 더 친해질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명품조연들의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개인적으로 가장 빛이 났다고 생각한다. 내가 1박2일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다른 예능처럼 억지로 짜맞춰서 사람들에게 감동이나 웃음을 주는 것이 아니라, 본 모습 그대로 감동이나 웃..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6. 14. 07:21
1박2일, 명품조연들도 부러워하는 이승기의 존재감 지난주 1박2일은 여배우 특집에 이어서 남배우 특집으로 진행이 됬었다. 남배우 중에서도 항상 가운데에 서있는 주연들은 아니지만, 주연못지 않은 존재감을 뿜어내는 명품조연들이 출연을 했다. 배우 실제들의 이름보다도 영화 상의 이름과 얼굴로 잘 알려진 분들이었다. 나도 개인적으로 실명은 몰랐지만, 대부분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서 한번씩은 봤었던 분들이었다. 언뜻보면, 1박2일 멤버들의 존재감을 훨씬 뛰어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승기도 이들 못지 않은 인물이였다. 여배우들을 만났던 카페에 이번에는 이승기가 남배우들에게 인사를 먼저 하려고 갔었다. 거기에서 이승기의 배우 선배들에 대한 깍듯한 예의도 돋보였지만, 성동일이 바로 이승기의 인기를 이야기하는 장면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