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3. 8. 07:00
땡큐 두 번째 만남, 대한민국의 모든 외로운 아버지에게 땡큐한 힐링 프로그램 아버지. 아버지라는 한마디의 말로 정말 많은 이야기를 그릴 수 있지 않을까? 우리 모두에게 아버지라는 존재는 특별한 존재다. 요즘 언론을 통해 볼 수 있는 '딸을 성폭행한 파렴치한 아버지'나 도박과 사건 사고로 빚을 가족에게 떠넘기고 도망친 '내 아버지' 같은 사람 말고는 대부분 가족을 위해 성심성의껏 열심히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런 아버지들이 가족에서 소외당하거나 홀로 외로운 사람이 되는 예가 우리 사회에서 적잖다는 것은 너무 슬픈 이야기다.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도 자신이 부모가 되어보기 전에 자신을 훈계만 하는 아버지가 싫거나 단순히 아버지를 '돈 벌어오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보았던 사람이 꽤 있지 않을까...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1. 16. 07:00
드라마 학교 2013이 우리 사회에 던진 질문 하나, "정답 맞아요?" 우리는 청소년기에 "앞으로 나는 무엇을 하면서 살겠다.", "나는 무엇에 도전하여 반드시 이뤄내겠다." 등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비전과 목표를 세울 수 있어야 한다. 뚜렷한 비전과 목표를 갖고 사는 삶을 자기이유가 있는 삶. 진짜 자유로운 삶이다. 그런데 요즘 많은 청소년이… 아니, 대학생을 포함한 많은 청춘이 자기이유가 있는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거기에는 늘 한 가지 길만을 고집하는 사회와 부모가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기에 아이들은 자신이 가려고 하는 길에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고, 고민해보고, 방법을 찾는 과정을 겪어야 한다. 그러나 이 필수적인 과정을 부모는 가만히 지켜보지 않는다. "넌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1. 9. 07:00
드라마 학교 2013이 청춘에게 전한 감동의 응원 메세지 요즘 많은 학생이 너무 힘든 삶을 살고 있다. 아직 힘이 넘쳐흐르고, '내일 무엇을 할까?'는 기대와 설렘 속에 항상 밝아야 하는 시기에 '아휴, 내일은 또 어떻게 오늘 하루를 버텨야 하나?'는 한숨 속에서 살고 있다. 이러한 것은 대학생이나 수험생에 해당하는 이야기만이 아니라 초등학생부터 학교에 다니며 교육을 받는 모든 학생, 청춘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요즘 어린이들은 학원을 많이 다닌다. 밤 11시쯤 아버지의 차를 타고 귀가할 때 창문을 열고 바깥을 내다보는 표정을 보면 40대 샐러리맨의 표정과 같다. 한마디로 인생 다 포기한 표정이다. 저런 식으로 성장한 어린이의 인생이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어릴 때 기계처럼 자란 인간은 커서도 기계..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1. 5. 07:00
땡큐, 혜민스님이 말하는 열등감을 넘어서는 법 우리가 삶을 살아가다 보면 '아, 난 도대체 왜 이러지…'라는 열등감에 자책할 때가 적잖다. 특히 이러한 열등감은 성인일 때보다 아직 어린아이일 때 더 많이 느낀다고 한다. '자살'이라는 안타까운 길을 선택한 학생들 중에서 상당수가 열등감 속에서 자신을 이겨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열등감이라는 존재를 내버려두게 되면, 자신의 마음속에서 더 크게 자라 자신을 괴롭히게 된다. 우리는 이 열등감을 반드시 넘어서야 할 필요가 있다. 한 번 생각해보자. 왜 우리는 열등감을 반드시 넘어서야만 할까? 그것은 열등감을 넘어서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있으면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면 항상 도전할 수 있는 자..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1. 2. 07:00
땡큐, 챙겨 봐야 할 힐링 프로그램, 만나서 정말 땡큐! 어제 오후에 저녁을 먹으면서 SBS 채널에서 '땡큐'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지난주에 블로거들의 TV 후기를 통해서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느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실제로 직접 보니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이전에 '강연 100℃'를 처음 보았을 때도, '아, 이 프로그램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구나. 많은 사람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땡큐'도 똑같은 생각을 하였었다. 예전에는 TV가 정말 바보상자에 불과했지만, 요즘에는 도움이 되는 많은 프로그램이 생겼다. 프로그램을 잘 선택해서 챙겨보면 또 하나의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TV라고 생각한다. 아이들과 함께 그저 하하 호호 웃..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6. 26. 07:29
강연100℃ 혜민스님의 강연, 화나는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아마 이 세상을 살아가는 어떤 사람이라도 자신의 마음(감정)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을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도 모르게 슬퍼할 수도 있고, 화를 낼 수도 있는 법이다. 조금도 마음이 동요하지 않거나 어떤 표현이 없다면 그것은 정말 단순한 기계일 뿐이니까. 하지만 그러한 감정을 무턱대고 드러내서는 안 된다. 언제나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그런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사람은 사람이 아니게 된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책을 읽고, 교육을 받는 등의 행위 모두가 그러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화가 난다고 해서 무작정 이것저것 다 자신의 기분이 내키는 대로 행동을 해서야 그것을 사람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