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4. 19. 08:45
이연복 셰프가 에서 했던 시청률 5%가 넘으면 한 시즌 더 촬영을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는데, 정말 5%가 넘어가면서 시리즈를 한 차례 더 촬영하게 되면서 미국에서 시즌 3에 도전하게 된 거다. 그것도 이연복 셰프의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말이다. 이연복 셰프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한국식 짜장면이 과연 세계에서도 먹힐까?’라는 의문에 직접 도전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푸드 트럭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그렇게 이연복 셰프는 출연진과 함께 ”망하더라도 해봅시다.”라면서 촬영에 과감한 도전을 시작했다. 은 사실 본격적으로 방송되기 전에 큰 사건을 겪었다. 바로, 오늘날 버닝썬 클럽 사건으로 승리와 함께 ‘해악의 중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전락한 정준영이 에서 함께 촬영을 했던 거다. 비록 통편집을 한다고 해도 LA..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10. 14. 07:30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이연복 셰프를 통해 본 진짜 장사 요즘 자영업자는 참 어렵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이 은퇴자금을 투자해서 운영하는 치킨집을 비롯한 카페는 이미 과포화 상태를 넘어서 함께 망해가는 길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집 건너서 같은 분야의 집이 있고, 프랜차이즈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초기 투자 비용도 늘어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이익을 챙기는 건 가맹점비를 올리고, 인테리어 비용과 브랜드 비용 등 자질구레한 비용을 가맹 업주에게 청구하는 본사뿐이다. 본사 외에는 모두 이익을 내기 어려워 최저임금을 후려치거나 음식에 장난을 치기도 한다. 치킨집의 대표적인 장난은 기름을 오래 사용하거나 재활용하는 일이다. 닭고기의 재활용은 정말 말도 안 되지만, 먹고사는 데에 급급한 사람들은..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10. 8. 07:30
이연복 셰프의 사소한 행동과 말에는 '프로 정신'이 깃들어 있었다. 을 보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얼마를 내더라도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먹어보고 싶다는 욕심과 이연복 셰프가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는 한 마디 한 마디에서 ‘과연! 저래서 이연복 셰프가 성공할 수 있었구나!’라고 감탄하게 된다. 그야말로 ‘프로’라는 이름이 빛나 보였다. 이연복 셰프가 방송에서 한 말은 특별한 말이 아니었다. 이연복 셰프가 한 말 중 인상적인 말은 “초심을 다시 돌아보게 된 것 같다.”라는 말이다. 이제는 중식 셰프의 거장으로 우뚝 선 이연복 셰프는 자신의 식당에서 사전 작업을 일일이 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초심자들을 데리고 요리를 하는 까닭에 직접 모든 사전 작업을 일일이 해야 했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