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1. 16. 07:00
드라마 학교 2013이 우리 사회에 던진 질문 하나, "정답 맞아요?" 우리는 청소년기에 "앞으로 나는 무엇을 하면서 살겠다.", "나는 무엇에 도전하여 반드시 이뤄내겠다." 등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비전과 목표를 세울 수 있어야 한다. 뚜렷한 비전과 목표를 갖고 사는 삶을 자기이유가 있는 삶. 진짜 자유로운 삶이다. 그런데 요즘 많은 청소년이… 아니, 대학생을 포함한 많은 청춘이 자기이유가 있는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거기에는 늘 한 가지 길만을 고집하는 사회와 부모가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기에 아이들은 자신이 가려고 하는 길에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고, 고민해보고, 방법을 찾는 과정을 겪어야 한다. 그러나 이 필수적인 과정을 부모는 가만히 지켜보지 않는다. "넌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12. 31. 07:00
2012년 결산, 청춘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강연100℃ 세 편 오늘이 지나면 2012년도 이제는 과거의 한 페이지가 된다. 각자 올 한 해 동안 많은 일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의미 없이 흘러간 1년이 되었을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도전하는 1년이 되었을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꿈을 이룬 1년이 되었을 수도 있다. 시간을 어떻게 보냈든 간에 이미 그 시간은 '과거'일 뿐이다. 이제는 앞으로 자신이 맞이할 시간인 '미래'를 조금씩 준비하여야 한다. 많은 사람이 연말이 되면, 올 한 해 동안 있었던 일을 되돌아봄과 동시에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다질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나는 그 사람들을 위하여 새해에는 조금 더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6. 19. 07:48
강연100℃ 한재훈의 강연,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두려워 말라 우리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 혹은 주위 어른들로부터 언제나 '남만큼만 살아라.'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랐고, '남처럼 공부 좀 잘해봐라!'라는 등의 말을 들으면서 자랐다고 생각한다. 이런 가르침은 옛날에만 존재했던 것이 아닌,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만약,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한다면, 어른들은 "왜 너 혼자 다른 것을 하려고 하느냐? 남들처럼 입시공부를 하고, 대학을 가고, 스펙을 쌓고, 직장에 취직이나 해라."고 말하면서 뜯어말리기 바쁘다. 그래서 지금의 많은 청춘은 도통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꿈'은 주위 어른들로부터 만들어진 것이고, 진정 자신이 열정을 불태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