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여행기 노지 2018. 9. 19. 07:30
간사이 와이드 레일패스, 서일본 레일패스로 갈 수 있는 오카야마시 이번 2018 한일 축제 한마당을 통해서 내가 알지 못한 일본의 다양한 지역을 둘러볼 수 있었다. 애초 일본어를 공부하며 익숙할 정도로 들은 나가사키 같은 지명도 있지만, 오카야마시처럼 부산에서 직행으로 갈 수 없는 지명은 잘 들을 기회가 없었다. 역시 사람은 아는 것만 보이는 법이라고 해야 할까? 한일 축제 한마당의 오카야마시가 마련한 부스에서는 오카야마시의 여권 커버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오카야마시 부스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었는데, 간단한 이벤트라 나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덕분에 아래의 여권 커버를 손에 넣었다. 여권 커버를 보면 오카야마시의 자랑인 오카야마 성, 오카야마 고..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9. 12. 07:30
태권도의 격파란 무엇인지 보여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종종 방송으로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본 적은 있지만, 직접 눈으로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본 적은 아직 한 번도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2018 한일 축제 한마당에서 한국 태권도의 최정상이라고 말하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보게 되었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은 정말 놀라웠다. 아시안게임, 올림픽을 통해서 태권도 경기를 가끔 보기도 하지만, 빙빙 돌아가며 발차기를 하거나 기술을 거는 장면은 솔직히 박력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내가 잘 아는 야구, 축구 등의 경기 중계만 고정 시청을 하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 실물로 접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은 그 열기가 달랐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앞에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