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5. 10. 31. 08:48
한화와 LG 두 팀의 팬이 아니라고 해도 야구에 조금이나마 관심 있는 사람들은 한국 시리즈의 우승은 누가 차지할 것인지 지켜보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19년 만에 한국 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한화가 만년 꼴찌의 서러움을 풀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화의 팬은 아니라고 해도 한화를 내심 응원하게 된다고 할까…? LG는 반짝 기세로 정규 시리즈 2위를 차지하면서 삼성과 승부에서 이긴 이후 한국 시리즈에서 맞붙게 된 한화를 상대로 난타를 휘두르고 있다. 1차전부터 3차전까지 한화의 선발 투수들을 괴롭힌 LG 타선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3차 전만큼은 LG가 와이스를 상대로 좀처럼 활약하지 못했다. 8회까지 와이스에게 꽁꽁 묶이면서 점수를 가져올..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11. 8. 08:08
지난 월요일(7일) 저녁 6시 30분에 막을 올린 키움과 SSG 두 팀의 한국 시리즈 5차전에 임하는 키움은 불안요소가 많았다. SSG가 선발로 내세운 한국의 오랜 토종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안우진을 올렸지만, 안우진은 손가락 물집이 완전히 나았다고 볼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안우진이 과연 공 몇 개를 몇 회까지 던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하지만 김광현을 비롯해 한국의 어느 토종 에이스 투수보다 그 능력이 뛰어난 안우진은 156km를 넘나드는 강속구와 낙차 큰 변화구를 던지면서 SSG 타자들이 속수무책으로 돌아서게 만들었다. 안우진은 손가락 물집 부상 우려 속에서도 6회까지 공 100개를 던지면서 피안타는 고작 2개, 사사구 4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키움 타자들은 안우진의 호..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0. 11. 24. 08:59
NC가 지난 23일 고척돔에서 열린 한국 시리즈 5차전에서 5: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두산을 이기고 먼저 3승에 선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승을 올린 이후 내리 2연패를 달렸던 NC이지만, 4차전에서 루친스키를 불펜으로 투입하는 초강수를 두면서 균형을 맞춘 이후 끝끝내 3승을 거두었다. 이번 5차전에서 활약한 선수는 바로 지난 2차전에 나와 패배했던 구창모다. 구창모는 시즌 절반을 부상으로 인해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시즌 후반기에 10승을 맞추기 위해서 등판을 하기도 했지만, 역시 본 컨디션이 아니라 구속이 떨어져서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지난 한국 시리즈 2차전도 마찬가지로 평소보다 구속이 2~5km 낮게 나오면서 힘들게 투구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구창모가 가진 특유의 투구폼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