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7. 14. 16:04
이런 내 방식이 이상한 걸까? 문득, 지난번 포스팅 ' 7월달 중 가장 돈 많이 쓴 날 ' 을 쓰다가 이 글을 쓰고 싶어 여기에 쓰게 되었다. 가만 생각할수록 나는 남들과는 아주 조금 방식의 차이가 있지만 아무래도 남들은 그것을 조금 희안하게 보는 것 같다. 나는 초,중,고 시절 용돈을 거의 받지 않았다. 애초에 받아도 쓸데가 거의 없으니까 말이다. 내가 쓰는 돈은 전부 책값 or 교통비 였다. 매번 부모님이 용돈 필요없냐고 물어봐도 마땅히 쓸데가 없기에 거의 필요없다며 받지도 않았다. ( 뭐, 자주 주시는 것도 아니였지만 말이다.) 정말 무엇인가를 사먹고 싶을 때만, 용돈을 받았다. 1회 1000~5000원 정도 말이다. ( 이 당시 애들은 내가 매번 돈이 없으니 자주 빵 같은 먹을 것을 사주더라. 뭐..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2. 8. 14:22
제가 항상 먹는 구성입니다. 가 주류이나, 요즘에는 스팸(햄)이 들어왔기 때문에 스팸과 단무지가 가끔 반찬에 오르기도 하지요. 작년 재수할 때 부터 대충 이런 식으로 먹어 온 것 같네요. ㅋ 식사란, 단지 몸에 필요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한 행위일 뿐입니다. 거기서 뭘 거창하게 한다, 보기좋게 한다. 다 사치입니다. 수험생에게, 공부하는 학생에게, 그저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식사는 몸에 필요한 영양보충이지 그 이상 그 이하의 어떤 의미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밥맛이 없다구요? 그저 꾸역꾸역 입으로 밀어 넣으면 되는 겁니다. 하지만, 가끔 색다른 것이나 맛있는 걸 먹고 싶은 욕구는 역시 주저할 수 없지요... 고등학교 졸업 후 안타까운게 한가지 있다면, 급식입니다. 급식 정말 맛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