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2. 12. 12. 07:00
'14살, 형법이 네 미래를 좌우한다', 아직 법을 모르는 10대와 학부모의 필독서 지금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 폭력과 청소년이 일으키는 범죄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원인 중 하나가 문제가 이 정도로 심각함에도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그냥 장난인데…'라는 식으로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내가 겪었던 학교폭력도 '그냥 장난인데, 그것으로 경찰을 왜 부르냐?'는 식이었다.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다. 아무리 나이가 어리다고 하더라도 법을 어기면 엄연히 법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그 사실을 많은 10대와 학부모는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이 글을 읽는 10대가 '나는 10대라서 큰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다'고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3. 23. 07:30
지나친 성적압박에 괴로워하며 일탈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등'은 곧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님을 아주 흔하게 볼 수가 있다. 그동안 교육분야에서 많은 사건·사고가 일어났음에도, 많은 사람은 여전히 그러한 교육이 잘못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설사 인지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좀처럼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부모님 자신도 경제적으로나 생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그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다고 나는 생각한다. 며칠 전, 내 눈을 의심하게 하는 한 사건이 뉴스에 보도되었다. 그 사건은 어머니의 성적압박을 이기지 못한 한 청소년이 자신의 어머니를 칼로 살해한 사건이었다. [링크] 이 사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 청소년은 우발적..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9. 19. 07:24
청소년 범죄, 잘못을 가르치지 못한 교육의 문제 현재 우리에게 고교생 장난, 범죄, 폭행 등을 비롯한 청소년 범죄에 관한 뉴스를 접하는 것은 그리 드물지 않은 일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 많은 청소년들이 일탈행위를 하면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청소년 범죄율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를 하는 반면에, 그에 대한 대책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나는 그러한 청소년 범죄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후의 강력대처방안만이 아니라 그러한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책을 확실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래의 두 가지가 이러한 청소년 범죄의 증가율을 유지시키는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첫째, 1등을 만들어내고, 1등만을 위해 시행되는 교육정책. 1등과 학벌만을 위주로 하는 교육 때문에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0. 9. 5. 06:43
체벌 정말 없어져야 하는 구시대의 관습일까? 최근 대두되고 있는 문제 중 하나가 학교 내에서 학생에게 가해지는 체벌 논란이다. 보통 체벌은 집에서 부모들에 의해서도 행해지고, 학교와 같이 교육기관에서도 행해진다. 하지만, 최근 과도한 체벌로 인하여 심각한 사태가 벌어지는 경우가 늘어나자 체벌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활개치고 있다. 미안하다. 나는 이 입장에 대해 결코 찬성하지 않음을 먼저 이야기 한다. 이 글은 상당히 나의 생각이 중심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또한, 거기에 대해 비난도 각오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나는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으로부터 들었고, 많은 책을 통해서 보았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기에 여기에 나의 생각 모든 것을 쓴다. 글을 읽으면서 편파적으로 해석하지 말고 이미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