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11. 27. 07:30
내 인생의 전환점에서 가슴에 새기고 싶은 글을 찾다 나는 어릴 때부터 때때로 ‘너는 뭘 해도 어중간하다.’라는 말을 듣곤 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는 확실히 공부를 하더라도, 게임을 하더라도 항상 나는 어중간했다. 공부를 할 때도 조금 더 했으면 좋았을 텐데 어느 정도 선에서 멈췄고, 게임도 기껏 순위를 올렸다가 질려서 멈출 때가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지금의 대학에 들어왔고, 온라인 게임도 하나의 캐릭터를 열심히 파기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새로 캐릭터를 만들어서 키웠다. 이런 모습을 좋게 포장하면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직설적으로 비판하면 끈기가 없다는 말로 지적할 수도 있다. 매일 프랭클린 플래너를 통해서 일일 계획과 매달 목표를 세우고, 그 계획과 목표를 이루..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6. 3. 31. 07:30
요즘 트렌드가 되고 있는 미니멀 라이프는 욕심 버리기가 핵심! 지금 많은 사람 사이에서 미니멀 라이프 열풍이 불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는 작게 소유하고 풍요롭게 사는 삶을 지향하는 삶의 방식으로, 그동안 항상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해서 자신의 삶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본연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고 있다. 물건 한 개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이전까지 우리의 삶은 '물건 한 개를 늘리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물건 한 개를 늘리면 빚이 늘어나 삶의 질어 떨어진다.'는 현상과 함께 '과연 내가 이 물건으로 얼마나 행복할 수 있을까?'는 질문을 던지게 되면서 소유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 시작했다. 먼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눈을..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5. 10. 27. 07:30
떨어진 낙엽을 책갈피 삼아 책을 읽어보고 싶은 계절 가을이 깊어짐에 따라 사람의 마음 또한 깊어진다. 유독 이렇게 바람이 흩날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책을 읽고 있으면, '나는 지금 이 책을 통해서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이라는 질문을 깊이 해보게 된다. 흩날리는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의 소리가 마음속의 고독을 마주하게 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날은 한가롭게 피아노를 연주하며 곡에 담긴 감정을 머릿속에서 이미지로 그려보는 일도 정말 좋지만, 지나간 책을 다시 읽어보는 일이 무엇보다 좋은 일이다. 괜히 평소에 읽지 않았던 어지러운 책을 읽는 것보다 지나간 책을 다시 펼쳐서 다시금 그때의 여운에 느껴보는 것이 훨씬 좋다. 개인적으로 나는 억지로 무엇을 하도록 강요하는 책이 아니라 단지 이야기 속에서 따뜻함을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5. 14. 22:51
정찰상교수님(따뜻한 카리스마)께서 집필하신 신간 '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를 받았습니다 ^^ 친필로 사인과 격려의 말씀까지 적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교수님의 좋은 책 열심히 읽고 , 지식을 주위 사람들에게 전달하겠습니다 !!! 관련글 : 2010/05/08 - [독서기록&리뷰] - 성공한 사람들은 한 가지를 가지고 있었다. 2010/05/09 - [독서기록&리뷰] - 나를 좀 더, 자기계발 할 수 있는 방법이 여기에 있다. 저자 : 정철상 닉네임 : 따뜻한 카리스마 블로그 주소 : http://careernote.co.kr/ 여러분들도 카리스마님의 블로그에서 자기계발을 배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