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4. 6. 20. 07:30
암기 능력만 겨루는 경시대회는 가라, 여름방학에 추천하고 싶은 청심 ACG 경시대회 어릴 때 나는 교내 수학 경시대회나 시에서 개최한 미술 경시대회, 글쓰기 경시대회 등 다양한 경시대회를 나가고는 했었다. 나가고 싶어서 나갔던 대회도 있지만, 대부분 '그냥 나가라고 하고, 다른 사람도 나가니까.'는 이유가 가장 컸다. 지금도 '스펙 쌓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학부모의 욕심으로 많은 아이가 그런 경시대회에 참여하고는 하는데, 아마 느끼는 감정은 그 시절의 나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스펙 쌓기 대회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학원에서는 '특목고 준비반'과 함께 '경시대회 준비반'이 함께 있을 정도다. 애초에 학원에서 '경시대회 준비반'이 있는 건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 '경시대회 준비반'이라..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1. 18. 07:27
나와 '다른 것'은 '틀린 것'으로 인식하여 배척하는 아이들 일반적으로 성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단순히 '다른 것'으로 인지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틀린 것'으로 바라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것은 기존의 어른들이 상당히 심하게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어른들의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어른들의 행동을 그대로 배움으로서, 아이들도 자신과 조금 다른 아이들을 '다른'으로 인지하지 않고 '틀린'것으로 인지해 버릴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바로 그것이 학교 폭력이나 집단 따돌림의 원인이 되는 큰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학교폭력을 일삼거나 따돌림을 주도하는 아이들은 자신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그것을 물고 늘어지면서 한 아이를 배척시켜버리는 경향이 강하다...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0. 27. 07:03
현실은 21세기, 학생은 20세기, 학교는 19세기 일반적으로 교육에 대해서 의식이 있는 사람은 현재의 교육제도가 아주 퇴폐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비록 교육적 문제나 이런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학생들이나 학부모, 선생님들도 '이렇게 가르치거나 배워봤자 헛수고'라는 생각을 마음 한 구석에서 지울 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을 가지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다들 생각하고 있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바로 교육이라는 것이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아닌 취업만을 위한 한 도구로써 전략해버렸다는 것 말이다. 옛날에는 고등학교만 졸업을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사람이 취업을 하기 위해서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문제아로 취급을 받는 시대이다. 사실상 고졸인재나 대졸..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1. 3. 30. 07:03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읽어야 할 책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꿈꾸고 창조하기를 원한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꿈꾸고, 창조하기를 바라는 것일까? 그 이유는, 현대의 세계에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들과 똑같은 것을 하기보다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야하기 때문이다. 현대에서 인증받고 있는 애플,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기업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사람들 앞에 내놓으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나타나는 많은 기업들이 그런 창조적인 생각을 기반으로 현대의 세계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보다 새로운 것을 꿈꾸고, 창조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