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4. 8. 5. 07:30
외국인 선수 찰리가 흥분해 한 욕설 실수에 대한 큰 비난, 그 정도로 큰 일인가? 지난주 일요일 인천 문학 야구장에서 펼쳐진 SK와 NC의 시합에서 NC의 에이스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외국인 투수 찰리가 퇴장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일과 관련해 인터넷에서는 삽시간에 '찰리 퇴장'과 '찰리 욕'이라는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로 오를 정도로 큰 논란이 빚어졌다. 엔시 다이노스의 팬으로 꾸준히 집에서 TV를 통해 시합을 보며 응원을 하는 나도 당연히 집에서 TV로 보고 있었다. 8월 3일 일요일 당시 인천 문학 야구장은 거센 비가 내리고 있어 '노게임 선언이 나오겠구나'고 생각해 《런닝맨》을 보다 간간이 채널을 돌리는 형식으로 야구를 봤었다. 그런데 채널을 돌렸을 때 엔시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선취..